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의 탄생은 소비자가 아닌 단지 통신사의 이익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단통법이 만들어진 이후로 소비자는 단말기를 더 싸게 구매할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들 비싸게 주고 사야만 했죠.
일부 소비자만 싸게 사는 것이 배가 아프니, 모두들 비싸게 사라 라는 것이 단통법의 핵심이었습니다.
이러한 악법이 폐지가 아니라 개정의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391618
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일 뿐인데..
최근 노트20이 통신사 지원금을 낮게 책정하여 이에 반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어나 자급제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일시불이나 카드 할부로 단말기를 결제하고 통신비를 할인 받는 것을 선택하는 겁니다.
현명한 소비죠. 통신비 부담은 훨씬 줄어 듭니다.
통신사의 단말기 할부는 사실 금융서비스를 통신사에서 이용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게다가 통화를 인질로 잡아 연체도 거의 없이 이자와 수수료를 꼬박꼬박 챙겨먹는 알짜배기 장사죠.
통신사들의 이익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도 성과금 잔치를 하고 있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4554347
반대로 고객 서비스와 편의 기능 등의 투자는 도리어 점점 줄여나가고 있죠.
최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겪게된 폐지 혹은 축소된 서비스만 몇개인지 모르겠네요.
이런 자급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수록 단통법을 어떻게 개정하던 쓸모가 없어지게 될 것이고, 통신사와 정부가 짬짬이 해서 뜯어가는 돈을 줄여 나갈수 있을 것입니다.
오히려 통신사들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게 될 것이고, 소비자들이 느끼는 서비스는 더 좋아 질 것입니다.
자급제 많이 이용합시다.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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