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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dware

ASUS Rog Strix 4080 Super White 교체

by Duckuzine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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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TAC 4080 AMP EXTREME AIRO 사용하다 ASUS Strix 4080 Super로 교체하였습니다.

성능으로 따지면 업글은 아니고 옆글 정도 되것네요.

 

옆그레이드인만큼 사실 아무 의미 없는 돈지랄이 될수도 있는 상황인데,

현재 사용중인 HYTE Y60 케이스가 말이 어항형이지 사실 오픈형 케이스와 다른게 없는지라, 그러한 특성상 고주파나 팬소음에 취약합니다.

결국 조용한 4080 super로 골라 가자 하고 맘을 먹게 됬네요. 

 

사실 너무 사각사각한 ASUS의 글카 디자인 + 프리미엄 가격정책이 별로라 생각해서 처음부터 고려사항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Strix 4080 Super을 선택한 이유는,

 

1. 디자인

기가바이트나 MSI는 글카를 세웠을때의 디자인은 보면 볼수록 정말 아닌것 같고, 

만리는 전작인 국방색에서 먼가 빠진게 맘에 안들었고,

불칸의 LCD는 쓸데 없어 보이고, 

갤럭시는 LED 팬이 너무 싼티나 보이니, 

오히려 처음에 별로라 생각했던 ASUS가 제일 이뻐보이더군요.

 

2. 팬소음

HYTE Y60의 특성상,

측면 강화유리,

라이져 케이블만 사용가능,

VGA와 강화유리의 5cm 정도 밖에 안되는 간격

 

 

(너무 예민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긴 하지만서도) 작은 팬소음이라도 증폭되는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3. 할인 쿠폰

해서 Strix로 찜해놓고 계속 눈팅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이 놈은 유니콘 같은 놈이라 출시 이후 계속 품절이었는데, 4월말 부터 조금씩 재고가 풀리더군요.

원래도 다른 메이커와 비교했을때 4~50만원 정도 비쌌지만, 한번 더 올랐습니다.

아무리 asus, 화이트 프리미엄이라도 이건 좀 아니다 싶었네요.

 

출처 : 다나와

 

요즘 들어 티몬에서 토스나 카카오 끼고 하는 할인이 착해서 티몬에 언제 입고되나 했는데,

티몬 쿠폰 + 카카오페이 콤보로 출시 초기 가격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위에 보이는 OC 버전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데, 구매하고 보니 논OC 버전이네요.

'수동 오버하지 머' 하고 레드썬했습니다.

 

역시 생각했던대로 Y60과도 찰떡 디자인이기도 하고, 세웠을때도 밋밋하지 않고 LED뽕을 느낄수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4. 케이스 업글

Y70 터치도 이번 달에 풀린다고는 하는데,

사실 좀 상단이 낮아 조립하는데 힘들어서 그렇지 Y60 사이즈가 맘에 들기도 하고,

터치 패널 자체가 폰처럼 작동하는게 아니라 컴을 켰을때만 작동하는 세컨 모니터 개념이라 먼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환율 덕인지 안그래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던 놈이 한번 더 올랐고,

측면팬도 120짜리 3개로 바꿔야 해서 또 추가 지출이 필요하기도 하고,

해서 이건 깔끔하게 포기하렵니다.

다음에 서린 할인행사 할때나 도전해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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