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00x3d + 커세어 titanium RAM 오버 완성했습니다.
역시 ddr5 램 풀뱅크는 힘든가 봅니다.
커세어 ddr5 titanium 6400은 풀뱅크로 장착하면 기본이 3600 뜹니다.
xmp 6400으로 오버하면 부팅불가, 6200으로 그 값만 바꿔 수동 설정하면 부팅이 되긴 하나 안정적이지 못하고, 유튭 보며 6000으로 시도해 봤는데도 세부수치 조정해도 마찬가지로 불안정합니다.
영상과 램도 다르고 수치도 다르기 때문에 따라해봤자 부팅도 안되고, 그렇다고 세부 수치를 일일히 조정하기에는 내공도 낮으니 그냥 적당한 타협 조차도 안되는 상황인지라..
그렇게 고생하다 보니 풀뱅크 64기가까진 필요없다고 생각도 들고, 아우라싱크와 icue 충돌도 짜증나는지라 포기하고 정신승리 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램 더 필요하면 36기가*2짜리 구매하죠 머..
풀뱅크 포기하고 바로 xmp 적용해 보았습니다.
asus 보드의 xmp (DOCP) 프로필을 이용해서 오버했는데, 부팅 늘어짐도 없이 바로 되서 오오 했더니, spd 읽는 과정에서 뻗어버리고, 다시 초기화 후에 그 아래의 DOCP2를 사용하니 문제없이 오버해서 6400 안정화까지 성공했습니다.
7800x3d는 국민 오버값 80 커브 20 주고 완료했습니다.
왜 커뮤에선 amd를 찬양하는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느낌상으론 상대적으로 싼 부품으로 인텔과 비슷한 느낌을 내는 이른바 가성비가 좋다 라는 생각들인 것 같긴 한데..
흠..
요즘 가격보면 그것도 옛말인거 같기도 한데 말이죠.
이렇게 일주일 넘게 고생하면서 걍 팔아버리고 인텔로 다시 갈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만, 인텔도 풀뱅크 xmp는 힘들다라는 썰인지 팩트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말때문에 그냥 써보기로 맘먹었습니다.
시네벤치2024 돌려보았습니다.
커뮤에서 보던 점수와는 좀 차이가 많긴 한데..
램 오버전과 후는 40점 차이 정도 나는데, 시네 벤치가 램까지 보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8700k 사용하다 5년만에 업글완료했습니다.
이제 그 아직도 커세어 영국에서 발송안한 망할 type-5 psu 케이블만 오면 선정리까지 다 할수 있겠습니다.
20일에 발송한다더니 6일 더 미뤄져 26일 예정이라고 홈페이지에는 써 있긴 한데.. 이것도 아마 그날이 되어 보아야 알지도?
케이스 뒷문 빨리 닫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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