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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dware

커세어 제품 AS (컴스빌=CS 이노베이션) part.2

by Duckuzine 2019.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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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제품 AS (컴스빌=CS 이노베이션) part.2 입니다.

 

정식 수입 제품 Corsair LL120 RGB 3pack의 사용중 불량에 대한 CS 이노베이션의 대응입니다.

어제 간신히 재통화했고, 결과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패키지 제품은 초기 불량, 사용후 불량 모두 구분없이 '구입시 패키지 상태' 그대로 AS를 보내줘야 처리가 가능하다.

주 제품이 아닌 악세서리 류의 구성품이 없을 경우, 원래는 안되지만 이번엔 특별히 새제품을 업체에서 개봉하고 부재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내주겠다.

시리얼 번호가 없는 팬(케이스에 달려 나오는 번들 류)은 AS가 안된다.

 

초기 불량과 사용중 불량에 대한 구분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중 불량을 초기불량의 잣대에 맞추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시스템 팬이라는게 컴조립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작업이고, 이는 바꿔말하면 분리시 조립했던 모든것을 해체해야 분리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근데 이걸 코드만 빼면 분리가 된다는 듯이 쉽게 이상없는 것도 다 보내주세요 하는 것도 웃기고..

자기네 들도 인정한 시리얼도 따로 없는 노드, 허브, 케이블, 볼트류도 반납해야 한다는 것도 웃기고..

불만을 제기하면 본사 정책이 그래요 타령에..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진짜 노답입니다.

모든 손해를 사용자에게 전가하고, 자신들은 절대 손해를 안보려는 수작질이 눈에 훤히 보여서 더 짜증납니다.

 

그렇다고 전화응대가 좋은것도 아니고, 통화도 하기 어렵고..

 

 

커세어 제품은 직구가 답이네요.

이런식의 대응이라면 더 비싼 돈 주고 정식 수입제품을 쓸 이유가 전혀 없지 않겠습니까?

 

본사에도 컴플레인 접수했습니다. 이딴게 본사 정책 맞냐고요.

머라 답변이 올지 기대됩니다.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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