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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Switch2

스위치2 마카월 셋트 도착, 그리고 참고 사항 몇가지

by Duckuzine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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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2 마리오 카트 월드 셋트가 도착 했습니다.

전에도 29cm 배송때문에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배송 전날 21시가 되도 송장조차 입력이 안되는 걸 보곤 불안에 떨긴 했지만,

22시에 등록되고 출시일 오전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티비 연결시 HDMI를 사용합니다.

울트라 하이 스피드 랍니다.

길이는 1.5m 정도 됩니다.

반드시 동봉된 호드미를 사용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충전기는 스위치1보다 조금은 사이즈가 커졌고, 양쪽 usb-c 케이블이며 분리형입니다.

길이는 1m 정도 됩니다.

분리형은 분리-결합하는 과정이나 꺾였을때 커넥터 접촉부가 단선이 잘되서 선호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밖에 스위치2 구매자나 구매하실분들이 궁금하실 내용을 중심으로 몇가지만 설명하겠습니다.

 

1. 마리오 카트 월드는 카트리지나 시리얼 번호로 제공되지 않으며, e샵에 접속시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마카 월드의 소유권은 처음 다운로드를 받은 계정으로 귀속되며 버츄얼카드 형태로 저장 됩니다.

나중에 마카 셋트를 중고로 판매하더라도, 새 구매자가 마카는 얻을수 없습니다.

미개봉이야 당연히 상관없고,

기기 실행은 했지만 다운은 받지 않았을 경우라도,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2. 기존 계정으로 접속한다면, 마카를 다운받기 전에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마카 월드를 다운 완료하면 예전처럼 게임이 바로 실행되는게 아니고, 

버츄얼 카드 등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버츄얼 카드를 등록하고 나면, 접속 계정에 기기가 2대 이상 있을때 구 기기와 페어링을 시킵니다.

구 기기가 당장 옆에 없거나, 완전 방전이나 고장나 켤수 없다면 다운로드 받은 게임을 바로 할수 없게 됩니다.

그나마 서랍에 있거나 완방이면 다행인데, 

고장나 구 기기를 켤수 없거나, 초기화 없이 친구나 친척에게 빌려줬을 경우는 난감한 상황이 됩니다.

 

전술한대로 게임은 계정에 귀속되므로, 이제사 새 계정을 만든다고 해도 다시 게임을 받을수 없습니다.

이때는 pc로 닌텐도 어카운트 (https://accounts.nintendo.com/) 접속해서 로그인>유저정보>연동되어 있는 앱 및 서비스로 들어가 특정 소프프웨어의 이용권을 공유할수 있는 본체의 해제를 해줘야 합니다.

흠 카트리지보다 5~6만원 싸게 판 이유가 이거였나..

 

여튼..

생각해보면 스위치2를 주기기로 등록하면 해결될 문제여야 하는데, 저는 등록해도 마찬가지였기도 하고..

게다가 pc에서 따로 추가적인 정리를 하지 않는다면, 이전에 등록된 기기로 들어가서 직접 해제를 해줘야 새 기기를 주기기로 등록할 수 있는 구조가 문제입니다.

이래저래 실행 가능한 구 기기는 반드시 옆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스위치2 전용 게임인데도 왜 구 기기와 페어링을 강제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먼가 패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렇게 귀찮고 힘들게 계정연동하면서 사용에 제약을 받느니,

그냥 새로 계정 파는게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3. 티비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필수인 홈버튼을 눌러 기기와 티비를 깨우는 기능인 웨이크업 기능이 있습니다.

안내상으로는 스위치1의 컨트롤러와 호환된다고 나와 있지만, 이 기능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저는 아직 멀쩡한 스위치1의 프로콘이 있어, 구매 안했다가 안되는 걸 확인하고 급하게 2용 정품 프로콘과 충전기를 오프샵가서 구매하고 왔네요.

 

충전기도 구매하니 대체 왜 (? . ?) 하는 표정입니다.

프로콘은 아무 usb 연결이나 핸드폰 충전기로도 충전되니까요.

 

 스위치2는 스위치1의 충전기는 티비모드에선 전원부족으로 호환 되지 않는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머 프로콘1도 스위치 라이트에 들어 있던 정품 충전기로 충전했었고, 프로콘2도 정품을 사용하면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 구매했습니다.

티비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스위치에 동봉된 충전기는 사실 이름만 충전기지, 상시전원과 다름 없습니다.

프로콘 충전할때마다 귀찮게 빼서 연결하는건 불가능입니다. 

머 아이폰 유저들도 삼성꺼 써도 되지만 굳이 정품 충전기 사자나요.

여튼..

오프샵에선 진짜 살거냐고 몇번을 물어보더군요. 

 

 

마카 몇판 돌려 봤는데, 이제 닌텐도가 아니라 플스5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4k티비에 연결해야 받는 느낌이겠지만 HDR 효과도 좋고, 이 4k 60fps의 감각은 생각치 못했던 만족감이긴 합니다.

하지만 60만원이 넘는 가격은 생각할수록 참 아쉽죠.

게다가 프로콘도 11만원에 충전기까지..

생각치 않던 추가 지출 덕에 흐음..? 하는 기분은 있네요. 

 

기대작 동키콩 바난자는 7월 17일 발매 입니다.

전에 구매한 커비도 아직 클리어 전이고, 스위치2 업글패스 + DLC가 있으니,

그때 까지 문제없이 잘 버틸수 있을.. 것 같았는데 커비 업글패스는 8월 말이네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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