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시타 새로운 스킬이 등장 했습니다.
예상대로 OE (오버 이펙트) 라는 스킬로서, DE (더블 이펙트)의 상위(?) 스킬로 나왔습니다.
둘의 스킬은 중복 적용되지 않아 같이 사용할수 없습니다.
1차 사복 가챠가 끝나고 진행되는 24년 10월 31일 2차 사복 마이 브란도핸 위즈 메가네 (my brand edition with glasses) 가챠 부터 시작됩니다.
가챠 이야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이번엔 스킬 설명을 하겠습니다.
FS (퓨전 스코어) 이후로 2년 1개월만의 신스킬이긴 합니다만, 좀 의외라고 할까..
이젠 아무도 쓰지 않는 OC (오버클럭), OR (오버론도) 처럼 체력을 깍아먹고 버프를 넣어주는 형식입니다.
마지막 DE 5성 기준, 속성 어필은 +354, 총어필은 +823, 성능은 +1% 차이로 OE가 높습니다.
점점 안나오다가 한정가챠 때나 붙어 나왔던 OC나 OR은 지금은 단종 되었습니다.
어째서 뽑혀 있는지 모르는(?) 23년 안나X아리사 웨딩드레스 한정이 마지막이었네요.
가장 최근 나온 한정 카드 미라이는 그마저도 퓨전콤보로 나왔죠.
안쓰게 된 가장 큰 이유는 FES와 스킬도 겹치지만 풀콤이 아니라면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어필점수가 서로 비슷하다면 OC나 OR이 더 점수가 잘 뽑히긴 했지만, 딱히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그 차이를 보고 쓰기엔 종종 뜨는 터치 씹힘이라도 발생하거나 실수를 하면,
바로 쥬얼을 박아 컨티뉴 하거나 포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도 짜증도 생길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 스킬 씹어먹는 상위 어필 수치 FES가 계속 나와서 오버클럭, 오버론도라는 존재는 잊혀져 버렸죠.
그러나 이번 OE는 FES, LNK라는 대체제가 없습니다.
게다가 덱에서 필수인 포지션이기 때문에 모든 덱마다 폭탄 하나씩 달고 플레이 해야 하는 겁니다.
고점을 노린다면 필요하긴 하겠으나..
미키, 미즈키 OE 넣고 시뮬 돌려보니 5성 DE 츠바사, 에밀리, 츠무기 넣었을 때와 최고점에서 2만점 정도 차이 나는군요.
11초가 2만점이니 9초따리 나오면 더 올라갈거고, 새 카드 나올때마다 그 차이는 점점 벌어지겠죠.
솔직한 마음으론 스트레스 덩어리인 체력 까는 카드는 하나도 뽑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1차 사복이 맘에 들지 않는 애들이나 담당이면 뽑고,
나중 한 절반쯤 왔을때 9초따리들만 좀 건들여 봐야 겠습니다.
어차피 초기 카드들은 나중가면 잊혀지는 존재들이라 뽑아도 의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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