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섭에선 안했고, 한섭에서의 기억은 전혀 없긴 한데, 첫 신규 FES때는 아무리 픽뚫이 없다고 해도 이 정도까진 아니었다라는 감은 있습니다.
한섭 망하고 난 뒤 6개월 정도 마음을 추스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참전했기 때문에, 필수지만 없는 DB가 많아 첫날 대충 200연 안짝으로 뉴 가챠 다 먹고, FES돌이나 전에 나왔지만 없어서 꼬운 카드를 위해 250연에서 멈추고 무료10연으로 천장치는게 FES의 일상적인 루틴이었습니다.
FES돌 패키지 + 천장, 이렇게 하면 신규 FES 4성 컴플하고, 남는 돌로 5성 찍어주거나, 필요한 이전 FES 4성 찍고 하니 FES돌은 부족하진 않았지만 널널하지도 않았죠.
그러나 이번에는 250연까지 이쿠2, 타마키2 이렇게 꼴랑 4장, 통상 뉴 4장 나왔고, 모모코는 없었네요.
LNK돌이라도 충분했으면 그만 멈추고 무료10연으로 천장쳐서 모모코만 데려오면 그만인데, 돌도 없고 모모코도 없으니 첫날 고민좀 하다가 천장 치고 모모코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남은 무료연 동안 LNK나 통상 뉴는 한장도 없었습니다.
무료 LNK돌, 돌패키지, 중복해서 총 10개.. 350연 돌려도 2개 모자라네요.
더 돌려볼까.. 하다가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진짜 역대급 망 FES-LNK였습니다.
이제 FES돌은 1, 4, 7, 11월 복각을 노리고, 천장 안찍을때 쌓이는 스타 마일리지는 LNK돌로 돌려야 겠습니다.
요즘 가챠 결과가 모 아님 도 라 스타가 잘 안모이는데, 600개 *2 모으는 시간 보단, 3월에 새 LNK 나오는 시기가 더 빠를 것 같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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