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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dware

ASUS PRIME X670E + 커세어 DDR5 DOMINATOR TITANIUM 6400 O.C

by Duckuzine 2023.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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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PRIME X670E 와 커세어 DDR5 DOMINATOR TITANIUM 6400 오버클럭 했습니다.

아쉽게도 풀뱅크 오버는 실패했습니다.

풀뱅크로 작동시 저 도미 티타늄은 3200 MHz으로 잡힙니다. 그럼 DDR5를 사용하는 의미가 전혀 없죠.

저기선 XMP도 안먹고 , 수동오버를 타이밍 하나하나를 쪼이며 맞춰야 하는데 그런 내공도 없을뿐더러, 귀찮았습니다.

하여튼..   

RGB빠에게 풀뱅크는 당연히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 같은 것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 와중에 다행인지 불행인지 2개론 XMP는 잘 먹네요.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 입니다.

그후에 바이오스에서 XMP, DOCP 부분으로 들어가 보드 제조사의 프로필로 설정해 주면 끝입니다.

  

DOCP II 프로필로 잡았고, 6600 MHz 32-39-39-76 성공하였습니다.

test mem도 돌려보고, 벤치도 돌려봤는데 안정적 입니다. 

6400짜리 램인데 왜 6600인가에 대한 의문점은 있습니다만, 먼가 횡재한것 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공짜에 환장하는 암드빠들을 위한 선물인건가..

  

 

SPD 정보입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전엔 6600이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아마도 업데이트 후 6600이 생겼고, 그래서 DOCP 프로필에도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머 이정도면 시금치가 아닌 비싼 튜닝램을 쓰는 보람은 있지요.

 

 

power down enable 도 enable , memory context restore 도 enable 설정했습니다.

보여지는 바대로 부팅 시간은 9초 ~ 10초 걸립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쓰는데 디스플레이 켜지는 시간보다 윈도우 시작음 들리는게 더 빠릅니다.

 

오버 안한 초기화 바이오스로는 11초 정도 걸립니다.

오버후 파워다운, 메모리 컨텍스트 둘다 auto나 disable 하면 35초 걸립니다. 정말 먼가 스펙타클한 효과죠.

부팅할때마다 cpu와 램체크 하는게 진짜 오래 걸리네요. 대체 저게 왜 default인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power down enable과 memory context restore 에 대해

두 메뉴는 램 타이밍과 관련된 옵션에 숨어 있습니다.

이게 말하는 인간마다 '옵션을 켜야 부팅이 빨라진다', '아니다 꺼야 빨라진다' 라는 의견이 분분하고, 심지어 구글 AI 바드 조차도 선택지마다 답이 다릅니다. 

또 enable인지 disable인지 명확하게 쓰지 않고 그냥 활성화하는 말로 뭉퉁그려 지껄여 놓는 정보글이 난무합니다.

이게 딱히 보드마다 램 종류마다 다를것 같진 않습니다만..

여튼 저같은 경우, 아마 대다수 ASUS보드들의 경우일 겁니다.

power down enable과 memory context restore 기본값은 auto로 되어있습니다.

memory context restore를 enable로 바꾸면, 자동적으로 power down enable 도 enable로 바뀝니다.

이것이 램 오버후 부팅속도를 빠르게든 느리게든 바꿀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power down enable 에서 자동적으로 바뀐 enable을 강제적으로 disable로 바꾸고 재부팅을 하면 윈도우 진입후 무한 메모리 오류 블루스크린 뜹니다.

이후 바이오스 메뉴 진입은 되나, 변경후 저장은 안되서 코드 빼고 바이오스 초기화 해줘야 합니다.

제 보드는 초기화 버튼 달린 보드라 다행이였지만..

아니라면 글카 빼고 배터리 빼고 완전 방전시켜줘야 초기화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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