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루는 물원소 서포터 입니다.
풀돌 하면 딜러로도 사용할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타탈이나 아야토보단 강하지 않습니다.
2돌까지가 적당하며, 명함으로도 충분히 캐릭터 컨셉인 열매 물뿌리개로 써먹기 충분합니다.
그대신 전용무기의 효율이 좋습니다.
닐루의 모든 것인 체력을 올려주고, 특성효과로 원마도 올려줍니다.
반드시 뽑으라는 호요버스의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죠.
닐루를 2돌 이상 하느니 전무인 성현의 열쇠를 제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련한 만큼 성유물을 통해 원충원마나 치확치피를 올려줄 수 있습니다.
닐루의 단점은 파티구성의 자유도가 제한적이라는 점입니다.
닐루의 특성은 물원소와 풀원소로만 파티를 구성해야 발동이 되는데, 현재 나와있는 풀원소는 여행자까지 해도 3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풀행자나 콜레이가 싸는 열매가 폭발하면서 자해데미지로 파티원의 체력이 계속 감소하는데, 전술했다시피 종려나 디오나 같은 다른 원소의 실드요원을 쓸수 없어, 힐빨로 체력을 채워주어야 합니다.
풀쪽에는 힐러가 아직 없으니 물쪽의 힐러를 데려가야 해서 코코미, 바바라나 황금호박 모나를 사용합니다.
세 캐릭터의 딜능력은 단독으로 메인딜러라 하기엔 무언가 부족하니 결국엔 기존 원신 족보엔 없던 노딜러파티가 구성됩니다.
게다가 풀행자나 콜레이도 사용하기엔 그다지 좋은 캐릭터들이 아니라 지금 구성된 풀물파티는 그냥 임시파티일 뿐입니다.
하지만 닐루의 특성으로 변환된 열매의 데미지와 dps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뉴비들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하긴 하죠.
그래서 닐루 개화팟은 저점이 높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긴 합니다만,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말이 쓰고 싶어 포스팅 합니다.
저점이 높다 닐루는 갓캐다 유튜브나 커뮤에서 너무 선동하고 있는데, 꼭 그것만은 아니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콜레이, 풀행자의 육성이 어느 정도 되어 있어야 하고 성유물 작업으로 원충원마를 어느 정도 만들어 줘야 그러한 파티를 원활하게 굴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육성은 어느 정도 됬지만..
신규 성유물 던전 열심히 돌았다고 생각하는데, 유효옵 붙은 성유물 조차 안나오는 통에 아직도 셋트를 다 맞추지 못했습니다.
나히다 나오기 전엔 원마 도금셋 맞춰줘야 하는데..
또한 벤티 전무까지 뺏어서 준 귀여운 콜레이의 엉성함 덕에 원폭의 범위도 너무 좁고 부메랑도 자꾸 빗나가고, 원충은 부족하고 답답한 상황이 한두번이 아니더군요.
결국 파티내의 모든 캐릭터가 육성이 되야 어느 정도 원활하게 돌릴수 있다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니 내 닐루는 왜 약하나 자책하지 마시고 파티원들의 스펙을 더 올려주어야 합니다.
이러면 저점이 높은게 아니긴 하죠.
또한 닐루의 성유물도 체력 체력으로 맞춰 최대한 75,000에 가깝게 맞춰주면 되긴 하는데, 원마, 원충까지 신경 쓰면서 캐다보면 이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른 캐릭터 치확치피 맞춰 주는거 보다야 물론 쉽긴합니다만..
그래서 뽑지 말라는거냐? 라고 하시면 그건 아닙니다.
다른 캐릭보다 상대적으로 육성이 조금은 쉽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원신에 나온 캐릭터 중에 제일 이쁩니다.
이쁜 것도 성능이죠. 또 풀원소 힐러나 딜러가 쓸만한게 나온다면 야란만큼의 서포트는 충분히 할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중 속바지는 짜증 나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덕후진 이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