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Online 게임/원신

원신 근황 (feat. 수메르 3.1)

by Duckuzine 2022. 10. 3.
반응형

원신 근황입니다.

최근 신규 지역인 수메르 업데이트가 진행되었고 두번째 업데이트인 3.1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아직 사막 지역이 모두 공개된 것도 아닌 것 같고, 3.2 버전에서 나머지 지역공개와 새로운 주간보스가 등장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휴를 이용해서 마지막 지역까지 탐사도 100% 달성했네요.

 

탐사도 팁을 좀 드리자면,

상 바람 침식지는 거신병 월드미션중, 거신병을 다시 작동시키면 레이져포를 쏴서 숨겨진 지형을 찾을수가 있는데, 이때 상자들과 동굴 입구가 생깁니다.

맵엔 표시되지 않으니, 이후 다시 위치의 기억을 더듬어서 찾아가 해결하면 됩니다.

 

열주 모래벌판이 진짜 극악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한(?) 발암구간인데, 미션을 진행하는 루트와는 다른 갈림길, 넓은 지상맵과 지하맵, 군데군데 깔아둔 상자와 타임어택 등 여러번의 반복 플레이와 길찾기를 선사합니다.

그래도 신의 눈동자는 한두개는 빼고 이번에는 찾기 쉽게 해두었다는게 좀 다행이라면 다행일까요.

신상 레벨 7에 23~24개(?)가 컴플 이라던데 그렇다면 아직 10개를 못찾긴 했습니다.

맵에 표시가 되도 지상 지하로 나뉘고, 지하도 이쪽으로 진입하는 위치와 저쪽으로 진입하는 위치가 달라 맘먹은대로 갈수가 없으니 시간 많이 잡아 먹네요.

 

사막맵이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막하면 죽음의 땅, 낮에는 미친듯한 태양열과 밤엔 미친듯한 추위, 그런 것을 모두 해결해주는 오아시스가 떠오르는데..

수메르 사막은 그런 이미지에 매치되는 것이 1도 없습니다.

그냥 지상맵은 허허벌판에 모래만 깔아놨어요. 그렇다고 모래 함정 같은 기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좀 심심하더군요.

드래곤밸리 처럼 시간이 누적되면 체력이 감소하는 그런 페널티가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합니다만, 그럼 수라도가 펼쳐지긴 했겠죠.

 

이번 3.0에선 타이나리와 콜레이, 도리, 3.1에선 사이노와 캔디스가 등장했습니다.

풀원소가 드디어 등장하긴 했습니다만, 안뽑았습니다.

타이나리는 상시로 빠져서 픽뚫되면 언제라도 만날수 있고, 사이노는 아무리 봐도 번개 소(야차) 계열이기 떄문에 처음에 좀 쓰다가 나중엔 안쓰게 될게 뻔히 보이더군요.

그냥 4성만 뽑고 말았네요.

풀원소는 풀신이 나와야 완성이기 때문에 풀행자와 콜레이로 풀원소 맛보기만 했습니다만..

아직까진 딱히 풀을 써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호요도 알고 있는건지 나선이나 퀘에 풀이 없으면 절대 안되는 상황을 만들어 두진 않았고, 무엇보다도 아직 원소간 밸런싱 작업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이제 3.1 후반부에 닐루와 3.2 풀신이 진짜 승부죠.

근데 왜 모인 원석이 없는건지는 미스터리..

수메르 탐사하느라 지쳐서 좀 쉬고 싶은데 몬드 축제도 해야하고 좀 정신 없긴 하더군요.

그래도 업데이트가 되면 할게 많아서 참 좋아요.

 

2주년이라고 사료충들 파업하기 전에 선빵을 날린것이 효과가 굉장해서 커뮤들이 조용합니다.

사실 보상은 1주년과 다른게 없는데..

원신 애니라니.. 그것도 귀멸 제작사 유포터블이라니.. 

돈도 많이 벌지만 그만큼 유저들에거 돌려준다라는 프레임을 잘 짠 것 같습니다.

탐사도도 다 찍었고 이제 좀 느긋하게 하다가 닐루를 맞이해야겠네요.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