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G7 오딧세이 32인치 사용중입니다.
이 모델은 게이밍 모니터인지라 4k는 지원하지 않지만 qhd해상도에 240hz를 지원합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dp선은 1.5m로 pc 본체를 책상위에 올리고 사용헤도 선이 짧아 선정리에 애로사항이 생깁니다.
그래서 선을 조금 긴넘으로 교체하려고 알아보았는데, 대체 멀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전에 hdmi선을 구매할때 중간 정도 가격의 케이블을 선택했는데 싸구려틱한 커넥터에 뒤로 길게 나오는지라 바로 쓰래기통으로 직행한 적이 있어서 더 고민이 되었죠.
그래서 이번엔 좀 고급 케이블을 구매하자 하고 검색해 보았지만, 같은 메이커인데도 가격은 천차만별에 워낙 물건이 많다보니 검색도 제대로 안되고..
포기할까 하다가 오딧세이 g7 dp선으로 검색해서 쭉 살펴보다가 산와가 좋다는 댓글을 보곤 가격에 흠짓 하긴 했지만 그냥 주문 했습니다.
이 제품은 8k 60프레임까지 지원되는 v1.4 dp케이블의 끝판왕 같은 넘입니다.
물론 8게이 모니터도 없고, 망할 코인충들 때문에 아직도 1070ti를 사용하고 있는지라 오버스펙이긴 하죠.
그래도 케이블을 타는 삼성 제품의 특성상 위에 말한 이유말고도 더더욱 싸구려나 중저가를 고를수는 없었죠.
커넥터 부분은 금도금되어 있고, 쉽게 빠져버리는 dp커넥터 연결을 잡아줄 저가형에는 없는 걸쇠도 있습니다.
케이블은 삼성에서 준 것보다 얇고 부드러워 거의 파워선 정도의 느낌이라 선정리하기 좋네요.
하지만 본체는 거의 벽에 붙여 두기에 저런식의 연결부는 먼지가 쌓이다 보면 삭아서 손상되기 쉽죠.
저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또한 막상 실물을 만져보면 저 가격대의 케이블이 맞긴 한건까 하는 의구심도 들긴 합니다.
그래도 머.. 연결해보니 아무 이상 없이 잘 작동 됩니다.
어차피 케이블이야 한번 사면 10년은 넘게 쓰니까 레드썬합니다.
그런데....
2m도 짧네요. 생각대로 선정리하려면 3m는 넘어야 될것 같습니다.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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