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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진 특집/편집장의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 경고 또 날아 오는군요

by Duckuzine 2019.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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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진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전후해서 구글 애드센스 경고가 날아왔습니다.

음란물로 게시로 인한 광고 차단입니다.

춘메이와 미사네 바니버전에 대한 포스팅이 그 대상입니다.

심한 노출이 없어도 성피라는 주제에 대해서 차단을 박는것 같긴 합니다만.. 

그러한 기준이라면 미사네 엔젤버전도 조만간 걸리게 되겠죠.

 

덕후진은 국내법 심의 규정을 준수합니다.

 

얼마전에 시노자키 아이 비키니 사진을 타이틀 사진으로 첫번째 음란물 경고를 받았었고, 이의신청으로 해제했습니다.

물론 이번 두번째, 세번째 경고에 대해서도 이의신청은 접수 해 둔 상황입니다.

 

그냥 두리뭉실하게 '음란물임. 광고 차단함. 이의 있음 신청해.' 이게 구글의 대응방식이기 때문에 자세한 사유나 문제가 된 사진에 대한 정보는 얻을수 없습니다.

이게 답답한 노릇이죠.

머 이건 구글 뿐만 아니라 국내 대형포탈들도 모두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긴 합니다만..

먼가가 아쉽다면 그냥 그 문제가 된 포스팅을 비공개전환하거나 삭제하면 그만이겠지만, 지금 덕후진에선 아쉬울게 별로 없습니다.

 

덕후진의 애드센스 수입을 공개합니다.

 

하루 조회수 평균 200명인데, 일일 평균 0.004불씩 수입이 들어옵니다.

이번주는 OLED 이벤트 신청했더니 조회수가 조금 생기네요.

한달이면 0.12불, 1년이면 1.44불 입니다.  

여튼 그러한 기세로 노출수로만 100불을 만들어 정산 받기 위해선 7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클릭수가 더해지면 70년에서 더 단축이야 되겠지요.

 

블로그를 오픈하고 처음 2년 동안은 300불 정도의 수입을 올렸습니다만, 그뒤론 한번도 정산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일 방문자 500명 정도의 상황에서 블로그 주소 변경, 스킨 변경으로 인한 네이버와 구글 검색 밴 당한후 조회수가 100도 안나오게 되었고, 그 뒤로 네이버 검색 정책 변경, 광고차단의 대중화, 동영상 위주 포스팅이 대세가 되어 사진 위주의 블로그 사양화 등으로 정상화가 되지 않다가 나름 열심히 포스팅 해서 현재 200명 정도로 정착되었습니다.

 

다음카카오가 티스토리를 그냥 방치하기만 하는 상황에서, 여기가 이슈 블로그도 아니고, 소소하고 잡다한 취미 관련 내용만 포스팅해선 조회수 올리기는 쉬운일이 아닙니다.  

딱히 별다른 욕심도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자꾸 태클이 들어오는군요.

 

혹시 구글봇이 돌아다니면서 살색 위주의 사진을 보면 신고를 넣는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가, 기껏 포스팅 해놓은거 잘 보고나서 괜히 베알 꼴려서 엿먹어 봐라 하고 신고하는것 같기도 하고..

넷상엔 별에별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덕후진은 주제를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밖에 없습니다.

다른거 검색하다가 얻어 걸릴만한 주제가 있는 블로그도 아니고, 댓글이나 추천이 많아서 활성화된 곳도 아닌데 말이죠.

 

게다가 요즘 애드센스는 오래된 포스팅에선 아예 로딩도 안되고, 최근 포스팅에서도 로딩 실패도 많은 상황인지라 정말 계륵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몇 없는 방문자, 근데 거기에 로딩 안되는 광고..

노답이지요.

애드센스에 별 다른 미련도 없긴 하지만 씁쓸하네요.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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