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6 10.5 wifi 리뷰 입니다.
박스는 간소합니다.
역시 폰에만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태블릿은 관심도 없어요.
라미팬, 쓰레기 마우스, 상품권 대신 할인을 선택한 저는 달랑 저 박스 하나만 왔네요.
삼성전자 물류에서 직접 배송을 왔습니다.
커버 할인쿠폰만 있음 됩니다.
봉인 스티커 두개를 지나서 뚜껑을 땃습니다.
이쁜(?) 비닐에 쌓여 있네요.
태블릿을 들어내면 나오는 모습입니다.
액서서리 구성품은 번들 이어폰, usb선, 충전기, 메뉴얼, S팬입니다.
간단한 설정을 마치고 드러난 모습입니다.
와이파이 모델은 역시 간단하네요.
구글과 삼성계정에 로그인만 하면 다른 설정은 별거 없습니다.
베젤이 좀 두껍긴 하네요.
이쁜 하늘색인데 조명덕에 회색빛이 나네요.
이번 히트작인 S팬입니다.
삽입식이 아닌 자석 부착식입니다.
정확한 방향과 위치를 잘 맞추면 들고 다니다가 떨어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태블릿을 뒤집지 않고 부착시 위치를 맞추는게 손에 좀 익어야 할것 같네요.
또한 S팬의 버튼은 태블릿 바닥면과 반대쪽을 봐야 합니다.
정위치에 도달한 S팬은 착하고 달라붙고 충전을 시작합니다.
S팬 거치용 홈은 요정도 입니다.
침대옆의 친구가 하나 생겼습니다.
태블릿이 처음이기도 하고 와이파이 모델이기도 해서 좀 새로운 부분이 많네요.
새롭다기 보단 불편한 부분이 입니다만, 모바일 기기에 유심이 없다보니 생기는 불편함입니다.
(1) 유심칩이 필요한, 즉 전화번호 인증이 필요한 어플들은 설치는 되지만 사용할 수 없습니다.
설치후 인증을 해야 하는데 전화번호를 유심칩에서 받아와 자동으로 입력되는 어플들이 다수(은행 카드쪽)입니다.
카톡 같은 경우는 PC 카톡은 되는데 태블릿 카톡은 왜 안되나 라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카카오 자체가 돈벌기에만 치중하는 쓰레기 회사가 된지 오래라..
전화번호 인증이 필요한 어플들은 대부분 설치가 안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삼성 플로우라는 앱을 사용하면 연동.. 이라기 보단 미러링이 되긴 하는 모양인데, 전화, 문자, 카톡을 태블릿에서도 받고 보낼수 있습니다. 다만 폰에도 설치를 하고 항상 켜놓아야 하는군요.
(2)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른건 다 꺼놓고 클라우드 베리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또한 전화번호 연동이라 태블릿에서 설치 및 사용을 할수 없습니다.
웹버전을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브라우져로 접속해 보았는데 웹 구글 플레이로 강제로 연결되어 버리고 다운로드 버튼이 없어서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결국 구글이나 삼성 클라우드를 사용해야 할것 같네요.
머 옮길때마다 선연결하는건 정말 귀찮은 작업이지요,
(3) 고속충전은 되지만, 무선충전은 안됩니다.
프리미엄 모델에 왜 무선 충전기능을 제외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더 써봐야 장단점을 확실히 알수 있겠네요.
어차피 잠자기전 3-40분 사용할 용도인지라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더 언급할 일이 있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재용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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