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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dware

한국 리셀러 AS규정 지적에 커세어 본사의 대응

by Duckuzine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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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셀러 AS규정 지적에 커세어 본사의 대응 입니다.

AS대행업체인 CS이노베이션의 패키지로 판매한 제품의 개별 AS 거부를 겪고 나서 이에 대해 커세어 본사에 메일을 보냈습니다. 

리셀러인 컴스빌과는 소통창구를 찾지 못했고, 할수 없이 선택한 일이었습니다.

 

2~3일 내로 답변이 갈거라는 자동메일을 받고 나서 기다렸는데 5일 정도 지나 답장이 왔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이번에도 자동메일이었습니다.

 

AS 신청 폼을 보내줬더군요. ㅋㅋ

 

Please attach the following for validation of the warranty:

-    A photo/screenshot/PDF of the receipt/invoice to the ticket so that we can validate the warranty, if you purchased this directly from us please provide us the Order number instead.

-    Photo showing the Part Number or Serial number of the product

 

Kindly update us also with the following information:

Street Address:

City:

State/Province:

Zip Code:

Country:

Phone Number:

 

물론 짧은 영어로 보낸거라 못알아먹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안드는건 아닌데..

 

'니네 나라에서 AS 거부당했구나 우리가 신청 받아줄께' 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밑도 끝도 없는 as 신청폼 자동메일..

 

물론 그런 걸 바란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지금와서 보면 대체 무엇 때문에 힘들게 영작해서 보냈을까 하는 자괴감이 드는군요.

 

허세어.. 허세의 끝이 이런거구나..

 

또 씁쓸합니다.

 

AS 보낸것 중 누락된 제품은 제외하고 보내준다던 CS이노의 말과는 다르게, 컴스빌에서 풀박스로 새제품 두박스를 보내줘서 받긴 했습니다만..

 

다시 조립하기 귀찮아서 그냥 방치해 두고 있습니다. 

 

 

조립할 맘이 전혀 들지 않네요.

as보낼때 LL120팬 6개를 다 뜯어 내고, 케이스에 포함되어 있어 방치되었던 번들 SP120팬을 h150i에 달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케이스엔 상단팬 후면팬이 하나도 안달려 있는데..

이 무더위에도 희안하게 컴 내부 온도가 팬 6개 풀로 돌리던 이전과 다르지 않네요.

그러니까 더 다시 달기 귀찮아지는듯 합니다.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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