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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유키미쿠, 사쿠라미쿠

넨도로이드 No.850 유키미쿠 2018 단쵸무녀 버전

by Duckuzine 2018.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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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No.850 유키미쿠 2018 단쵸무녀 버전입니다

タンチョウ(단쵸)는 한국말로는 두루미, 영어로는 크렌베리즈 입니다.

전에 언급했다시피 유키미쿠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인기 투표 1위를 피규어화해서 발매합니다.

기억상으론 제가 투표했던 디자인은 아니었는데 그래도 잘 나왔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조금은 실망스럽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투명한 책받침 소재의 박스를 사용했습니다. 그위에 띠를 두르듯 종이로 봉인지 형식으로 박스아트를 구성했네요.

그닥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습니다.

대구에 사는 권모씨의 말을 빌리자면, 편의점 도시락 포장같다고..  




블라스터는 2단입니다.



아래쪽 블라스터


기본자세입니다.

혼자 자립 가능합니다.



후드는 좀 다른 스타일입니다.

기존 넨도들은 후드에 앞머리가 붙어 있는게 보통인데, 단쵸미쿠는 분리형입니다.

이것도 원가절감이 아닌가 싶기도 하는 생각이 드니, 예전엔 앞머리가 붙어 있는게 불만이었는데도 떨떠름 하군요.

다른 넨도와 호환할수는 있겠네요.




통짜 팔이 아니라 2단 분리형 팔인데 전체적으로 헐렁헐렁합니다.

게다가 소매가 바깥쪽으로 향하는 휘어진 팔의 접촉부가 다른 것과 비교했을때 지름이 작게 나와서 그냥 빠져 버리네요.

저 팔을 이용하는 포즈는 안해야겠다 싶었는데 후반부 포즈는 전부다 저 팔인지라..

순접신공을 해야 겠습니다.



 저 부위에 바르고 말리고 두어번 하시면 됩니다.

순간접착제를 이용하셔도 됩니다만, 브러시 달린 접착제 이용을 권장 드립니다.

얇게 펴발라 주셔야 해요.

  




방울 달린 끈은 예전에 책갈피에서 보던 그 소재의 끈입니다.




얼음 종이학 퀄이 좋네요.



헐렁한 팔 때문에 덜 헐렁한 바깥쪽 팔을 이용한 포즈로 전시 결정! 



모듬 유키미쿠 (2013~2018)



이번에도 유키네는 사진만 찍고 봉인





덕후진의 한마디


먼가 디테일은 좋은데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



유키미쿠 답지 않은 저렴해 보이는 박스 아트, 헐렁한 팔, 도색퀄 등 단점이 많이 보이는 킷이네요.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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