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570 유키미쿠 스노우 아울 버전 입니다.
2016 윈터 페스티발에서 발매된 유키 미쿠로 매년 한번씩 발표 되고 있습니다.
미쿠 시리즈 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라인이지요.
넨도중에 가장 유명한 백무구 미쿠도 그렇게 발표 된 유키 미쿠 중에 하나 입니다.
현지에서 구매한 사람들은 이미 소장중이겠지만, 온라인으로 주문한 사람들은 7월말이 되서야 받아 볼수 있습니다.
겨울의 상징인 유키 미쿠를 한여름에..
받는 것도 머 나쁘진 않네요.
금새 2017 유키 미쿠를 보겠지만 서도..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박스가 크긴 합니다만.. 그간 유키 미쿠 박스 상태를 볼때 그렇게 레어하다거나 크진 않습니다.
여러 가지 포즈와 부품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위로 올리면 스노우 오울 미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레어한 포장도 유키미쿠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파트는 푸짐하지만..
눈치 채셨나요?
이번에도 낙지 관절이라 여분의 팔이나 다리 파트가 없습니다.
기본 자세입니다.
뭐 목도리야 그간 유키 미쿠에서 볼수 있었던 것이고..
특이점이라면 치마가 고무(?) 같은 소재입니다.
하체 포징의 자유도를 높여 주긴 합니다만, 자유도가 그리 높지 않은 넨도에서 그닥 훌륭한 선택이라고 보여지진 않네요.
고글은 브리지같은 부품으로 앞머리의 구멍에 고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로 다른 아이에겐 끼워줄수 없겠네요.
고글은 그냥 은박지 스티커로 속이 들여다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특이점은 이 모자인데 실제 털모자입니다.
이쁘네요.
모자 앙옆엔 트윈테일용 구멍이 나있습니다.
1. 양갈래머리를 분리하고 2. 모자를 씌우고 3. 다시 결합해야 합니다.
고글을 빼려면 다시
1. 양갈래머리를 분리하고
2. 모자를 벗기고
3. 앞머리를 분리하고
4. 고글을 빼고
5. 앞머리를 다시 껴고
6. 모자를 씌우고
7. 양갈래머리를 다시 결합합니다.
완전 귀찮네요..
그래도 이 포징은 해봐야 겠다 싶어 해보았습니다만..
그닥 이쁘게 나오진 않네요.
보드타고 날아가는 유키 미쿠로 전시할 포즈 결정
역대 유키 미쿠 1. 매지컬 스노우 2. 백무구 4. 스노우벨과 함께
2월에 예약을 했으니 받기까지 5달 걸린 셈입니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그런지 우왕 새 유키 미쿠다 하고 신이 나지는 않네요.
게다가 낙지 관절이고..
구성은 푸짐하지만 호불호는 갈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살짝 실망이 드는 그런 미쿠네요.
머 그래도 유키 미쿠 콜렉션을 하나 더 할수 있어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랑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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