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701 유키미쿠 트윙클 스노우 버전 입니다.
2017 버전이며, 받기는 작년 7월에 받았는데..
18버전 유키미쿠 결제 메일 온걸 보고 와 시간 정말 빠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 17 유키미쿠를 아직 개봉도 안했다는 사실이..
결국 개봉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16 유키미쿠와 같은 박스 사이즈입니다. 최근 레이싱미쿠와도 같은 사이즈지요.
유키미쿠는 매번 디자인을 공모받아 제작을 하며, 윈터페스티발에서 선행 판매를 하고 예약을 받아 7월에 배송을 합니다.
16유키미쿠를 생각하고 윗부분을 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박스아트가 반겨주네요.
이런 디테일 좋습니다.
블라스터에 빈공간이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뒤에 봇짐을 넣기 시작한게 이때부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거치대가 테이프로 고정되서 있네요.
책받침 소재의 음표띠는 하단부분에 붙어 있습니다.
봇짐의 내용물입니다.
대형 거치대가 (쓸데없이) 포함되어 있네요.
유키미쿠 답게 푸치 거치대 받침도 넣어 주었네요.
의상이나 머리 장식의 디테일이 좋습니다.
최근 넨도들의 허접한 디테일을 보다보니 정화되네요.
유키네는 언제나 사진만 찍고 박스행입니다.
얼음결정 오각형은 손에 붙어 있습니다.
다리 리본의 디테일 맘에 드네요.
귀찮은 음표띠는 개봉안했습니다.
앉는 하체로 변경하고 구름의자에 앉혀 보았으나 머리가 무거운 관계로 앉아 있질 못하는군요,
유키네는 잘 앉아 있네요.
이번 유키미쿠는 사실 하품하는 포즈가 최강포즈이지요,
저 별모양 쿠션은 말랑말랑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만지작 대다보면 프린트된 부분이 지워질것 같아서 바로 봉인했습니다.
기존의 유키미쿠가 화려한 구성품과 포즈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면..
이번 17유키미쿠는 하품하는 자세 하나뿐입니다.
역대 유키미쿠들과 함께
왜 받은지 1년이나 지나서 깐걸까 하고 생각해 보았는데..
이거군요.
유키미쿠 답지 않게 별로 땡기지 않았던 창렬한 구성품 때문이었던 것도 같네요.
덕후진의 한줄평
유키미쿠답지는 않지만 디테일은 장점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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