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레드 예약 기념(?)으로 시로나(난천)와 N을 구매했습니다.
시로나와 N이 발매 되는 것을 보면서 레드가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스킵했었습니다만, 이제 레드가 생길 예정이니 시로나와 N도 당연히 영입해야지요.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보였던 시로나와 N이 다 사라져 버린 것..
애용하는 3대성지 만다, 아미, 아마존(직영)에도 재고가 싹 사라져 버렸습니다.
역시 내가 생각하고 있는건..
다른 사람도 다 생각하는 건가 봅니다.
중고딩나라, 라쿠텐도 털어 보았습니다만..
중고딩나라 시로나는 나름 프리미엄 붙어 있고, N은 검색어가 짧아서 검색하기도 힘들었고..
포케센 온라인에 아직 N군 재고가 있긴 했지만 당근 패스..
머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일옥은 이용하지 않기에 그쪽은 가보진 않았고, 남은 방법은 아마존의 개인셀러에게 구매 하거나, 만다나 아미에 재고가 생길때까지 기다리는 방법이 남아 있었습니다만..
가격차도 별로 없고, 기다리기 싫어하는 성향탓에 어차피 또 포케센 온라인 취소실패한 레드때문에 강제이용하게 된 배대지를 한번 더 쓰지 머.. 하고 아마존 개인셀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마존 개인셀러도 아마존직접배송 셀러와 개인배송 셀러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아마존직접배송 셀러의 가격은 상승곡선을 타고 있더군요.
장바구니에 넣어둔 시로나의 가격이 올라서 자동삭제가 되는 통에 개인배송 셀러 것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역시 최종 선택은 최저가 아니겠습니까.
송장번호는 11자리 숫자로 되어 있었고, EMS조회 페이지에서 조회되더군요.
아마존 직배송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배송상세조회는 되지 않습니다.
금요일 주문 -> 월요일 발송 -> 수요일 배송완료가 되었습니다.
일본 우정국 택배는 우리나라처럼 익일배송이 보장되지는 않나 봅니다.
어쨋든 처음 시도 해보는 것이라 두근두근했는데, 방금 배송대행업체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와서 배송비 결제했네요.
배송비는 무게에 의해 결정되고, 1.1kg 였는데 1.5kg로 잡아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배대지는 몰테일을 이용했습니다.
한번 이용했었다고 1% 할인..
네 감사합니다..
다음번 레드때는 2%할인 받을수 있겠네요.
조금 저렴하다는 이하넥스(한진)를 이용하려 했었는데..
한진해운 부도사태에다가, 회원가입하는데 서버문제로 무척 버벅대는 통에 꺼름직해지더군요.
결국 다시 백무구때 이용했던 곳을 선택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빠르면 금요일, 늦으면 다음주에 받을수 있겠네요.
몰테일의 국제 항공 배송은 페덱스를 이용합니다.
아무 문제 없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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