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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nline 게임/원신

원신 근황 (feat.감우6돌)

by Duckuzine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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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진 원신 근황입니다.

원신을 처음 접했을때 사실 아무 관심도 없었습니다.

정보유출 논란이니 중국게임이라는 일방적인 악감정에 원신은 쳐다보지도 않았었지만, 그것을 깨버리게 된 이유가 바로 감우라는 캐릭 때문이었습니다.

전신스타킹이라는 파괴적인 디자인에 공격력은 또 어마무시해서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었죠.

그래서 이것저것 보며 원신이란 게임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다가 설치를 하고 시작을 했는데..

이미 늦었습니다.

감우 픽업은 끝나있었고, 그 다음인 소 픽업중이었죠.

머 금방 다시 복각하겠지 생각하고 소 뽑고 원신을 시작했습니다만..

미호요도 감우가 설계미스의 오버데미지라는걸 알았는지 복각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쌓여온 감우에 대한 결핍이 결국 6돌에 대한 욕심으로 왔고, 결국 0돌부터 6돌까지 해줬네요.

 

6돌에 원석은 무지하게 깨졌습니다만, 아모스 2제련껴주고 완성했습니다.

아모스의 활은 픽뚫로 하나, 상시뽑기로 또 하나가 더 나와서 2재련이 되어 있었고, 이미 90을 찍어둔 상태였죠.

 

 

감우를 굴리는 방법으로 전통적인 빙결팟과 최근 유행하는 융해팟이 있는 모양인데, 전 역시 전통파라 빙결팟으로 굴리기로 했습니다.

신학누나도 뽑았는데 써먹어야지요.

 

최근 성유물 강화가 영 엉망진창인지라, 얼음 성유물 강화도 꽤 고생했습니다.

더 돌기 싫어서 대충 껴줬네요.

현재 스펙입니다.

 

원충은 111퍼인데도 그렇게 부족하다 여겨지지 않습니다.

잘 돌아갑니다.

 

감상을 남겨보자면, 역시 감우는 필드 최강입니다.

다른 캐를 꺼낼 필요가 별로 없어요. 좀 귀찮겠다 싶음 무지성으로 빠르게 원거리에서 저격하면 그만이고, 무지막지한 뎀지로 몹들의 뚝배기를 다 깨고 다닐수 있네요.

얼음슬라임이나 얼음사도 만나면 난감하긴 합니다만..

 

다른 얼음 딜러인 아야카랑 비교를 안할수 없는데, 또 막상 비교를 해보면 감우가 와 좋다라고 체감되진 않았습니다.

그냥 원거리로 저격할수 있어서 편하다 정도?

비경 클리어 타임도 비슷합니다.

강공 조준해야해서 살짝 손이 더 가는 느낌?

그렇다고 아야카의 조작도 궁 삑사리 위험때문에 그리 편한 편은 아닌지라..

그래도 감우가 아야카보단 살짝 우위에 있긴 한것 같네요.

 

과연 6돌을 찍어줄 가치가 있었을까 생각을 해보면..

지금 아야카 2돌과 비비는게 가능한거 보면 애정이 반영된 뻘짓인것 같다라는 생각은 지울수 없네요.

0.5초~1초를 줄여 dps를 올린다라는 개념이 6돌인데 조준하다 그 시간만큼 잡아먹는걸 보면 글쎼요..

별 의미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여튼 원신 S급 티어 딜러 감우와 호두 모두 6돌 했네요.

 

해등절 이벤트 진행중에 공산당 검열로 인해 또 분위기가 뒤숭숭하네요.

많이 양보해서 상시캐릭이나 기본 캐릭은 손 댈수 있다 치고, 설마 돈내고 뽑은 캐릭터까지 손대겠습니까만은..

괜히 법위의 공산당이 아니니 글쎄요..

다음 버전 야에미코가 마지막 노출캐가 되겠네요.

야에미코 디자인 정말 맘에 듭니다.

여우포탑 세우는 컨셉은 참 맘에 안들지만..

뽑기는 뽑을것 같네요.

 

지금까지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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