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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정보

갤탭S7을 사려다 겪은 어이없는 삼성의 대응

by Duckuzine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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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7의 사전예약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저는 구매하지 못.. 아니 안했습니다.

전에 포스팅 했듯이 이번 갤탭S7의 판매는 기존 전작의 사전예약판매 형태가 아닌 소량 판매의 수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얘약을 받는 수량이 예전과는 비교할수도 없을만큼 적었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기존과 똑같이 하였고,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기만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삼성에 항의메일을 보냈으나.. 씹네요.

 

탭S6보다 2.5배의 물량을 준비하였고, 10배 이상 팔렸다 라는 소식을 전하는 기사들은 있으나 글쎼요..

그간의 전례를 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예약을 받았었고, 3~4일의 가격과 혜택을 고민할 시간적 여유는 충분하게 있었으며 2차, 3차 예약까지는 늘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판매를 하는 사이트 자체가 몇군데가 없었고, 사이트내에서도 단 한군데의 업체에서씩만 진행을 했으며, 딱 준비된 수량만 판매를 하였습니다.

3차까지 추가 예약을 받았던 것 처럼 보였던 위메프는 100대도 안되는 수량을 놓고 추가를 받았었습니다.

아마도 저건 취소분을 다시 판매로 돌린 수량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슨 핸드폰도 아니고, 태블릿 기기라는 것이 많은 구매자들이 몰리는 그런 상황도 아닌데, 반나절도 안되서 품절이며, 그것도 100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이고, 통신사 할부나 껴야 살까말까하는 다수의 소비자들이 새벽부터 구매버튼을 눌러댔다구요?

머 1차 예약만 2.5배 수량과 10배를 판매했고, 그동안 당연히 있었던 2차, 3차는 아예 계산도 안한거라면 삼성의 언플이 말은 되네요.

 

이는 언제나 그렇듯 삼성의 msg 처진 언플이라고 보여집니다.

당연한듯 이러한 문제를 지적하는 언론은 아무데도 없었고, 인기가 많다느니 대박이라느니의 찬양언플만 일색..

 

여튼..

이러한 상황에서 갤탭S7+ 녹조라떼 증상과 기기 휨 현상이 터졌습니다.

 

출처 : 삼성맴버스 커뮤니티

정상판정 이라네요.

예전 분홍색 액정 사태가 터졌던 사쿠라 에디션과 같은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모양입니다.

삼성as도,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최근 갤탭S6때 겪은 기사들은 자신들이 잘 모르거나, 위에서 지침이 내려오지 않는 이상 무조건 정상판정 내립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언플중인 노트20도 습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왠지 꼴 좋다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책임감이라곤 1도 없고, 고객배려도 1도 없는 삼성의 모습입니다.

머 꺼지라는데 꺼져줘야죠.

나름 폰 태블릿 워치까지 모두 삼성을 사용하는 골수였습니다만..

당분간 삼성 제품 구매 안합니다.

 

태블릿은 연말에 나온다는 소문의 아이패드프로5로 넘어가겠습니다.

액티브2 사용중입니다만 좀 불편해서, 워치3도 디자인 괜찮길래 기변할까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거도 아이워치로 가야겠네요.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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