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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tendo/포켓몬스터SM

포켓몬스터 썬 문 플레이 간략한 플레이 소감

by Duckuzine 2016.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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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문 버전 1차 엔딩을 완료했습니다.

이에 간략한 플레이 소감을 작성하려 합니다.


1차 엔딩까지 거진 30시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다지 할 일은 많지는 않습니다만..

이렇게나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난이도가 생각외로 꽤 높기 때문입니다.

2차 엔딩을 위해 스토리에 도전하다가 첫 대전에서 발리고, 지금은 알까기와 새로운 파티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XY때 쉬웠던 난이도로 생각해선 큰 오산입니다.

즉 스타팅 하나만 고랩으로 키운다고 클리어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골고루 랩업하고, 상성도 고민하고 파티를 짜야 그나마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7세대에 새로 나온 포켓몬들은 그렇게 실전에서 먹힐만한 애들이 아닙니다.

스피드가 대체로 낮은 편이고, 야생포켓몬 마저 레벨이 높기 때문에..

2, 3마리 잡다보면 체력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길거리에 깔려 있는 트레이너나 체육관 사라진 대신 대체된 시련 등은 거의 배틀하우스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종 디버프 스킬과 약점을 찌르는 기술배치 때문에 암걸립니다.   

 

대량발생과 사파리가 사라졌습니다.

대신 야생포켓몬이 동료를 불러대는 시스템이 생겼는데 고개체, 드림특성, 이로치 포켓몬을 포획하기 위해선 이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만, 기존의 실전 포켓몬이나 스토리용 포켓몬 파티를 짜다간 박살납니다.


대량발생이 사라졌기 때문에 노력치 노가다를 쉽게 할수가 없고, 지루한 동료부르기 연쇄, 새롭게 생긴 어트렉션, 콩줍기를 해야해서 무지하게 귀찮아졌습니다.


포켓몬은 스토리상 본래 진 히로인이나 히어로가 따로 있고, 주인공은 그냥 대전 셔틀취급이긴 했습니다만, 썬, 문에선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그래도 비젼 머신이 사라지고 라이딩기어가 생겨서 파티 구성에 여유가 새로 생기긴 했습니다만..

아직 뱅크 이용불가라 맨땅에 헤딩해야 하는게 보통일이 아니군요.            

 



이상 간단한 소감 마치겠습니다.

빨리 뱅크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명랑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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