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포스팅 했듯이 '7세대를 거르자!!' 하고 맘먹었다가 못참고 지르고 말았습니다.
X번가에서 정발 문을,
아미아미에서 일판 뉴 피카츄 에디션과 썬을 구매했고,
오늘 아미주문건은 결제메일이 와서 완료했습니다.
내일 발송이 된다면 다음주 초에 받아 볼수 있겠네요.
어쨋든 전작인 ORAS와 마찬가지로 발매 D-1일인 17일에 문을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음..
썬을 받아 보았습니다.
분명 주문은 문을 한것 같았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썬이 들어 있습니다.
어라 내가 맞게 주문했나 확인차 판매자 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아.. 난리가 아니더군요.
썬을 주문한 사람은 문을, 문을 주문한 사람은 썬을 보냈습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정말 많은 사람들의 불만의 글이 올라와 있더군요.
둘다 한글자라 헷갈릴수야 있겠습니다만은..
예약 걸고 한달하고도 보름 넘게 기다린 사람들은 하루라도 더 빨리 즐기고자 했던 사람들이었을텐데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둘중에 하나만 구입했다면 머 골랐던 건 아니지만 빨리 해보고 싶은 마음에 그냥 넘어 갈테지만, 저처럼 한개는 여기서, 다른 한개는 다른곳에서 구매한 사람은 정말 짜증나는 상황일 겁니다.
왜 그런고 하니..
내일이 금요일 이므로 최대로 빠른 방법, 즉 토요일이라도 받을수 있는 방법은 맞교환인데, 여지껏 tv홈쇼핑에서 구매한 것들 빼곤 일반 쇼핑몰에선 맞교환을 해주는 판매자를 본적이 없습니다.
그럼 결국 교환신청하고 택배 다시 보내는데 1~2일, 판매자가 받는데 1일, 확인하고 재발송해서 다시 받으려면 또 1일..
총 3~4일이 소요가 되는데 이것 같은 경우 주말이 끼므로 6~7일은 그냥 소요되는거죠.
그다음 방법은 판매자 귀책이므로 무료 취소 반품하고 오프 매장이나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받는 방법이 있겠죠.
물론 환불이야 좀 걸리겠지만서도..
여튼 저도 교환 신청을 한 후, 루X웹에 이런 기가 막힌 소식을 알릴까하고 가봤더니, 저와 반대인 상황의 분이 올린 글이 있더군요.
썬을 주문했는데 문이 왔다.
헐
게다가 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
헐
냉큼 뛰어가서 교환해 왔습니다.
참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군요.
우여곡절끝에 썬과 교환된 문
무언가 많이 들어 있는 것 같긴 하지만..
닌텐도 선불카드 광고와 Z링 완구 찌라시
물론 문이므로 히로인인 문을 선택하고 스타팅으론 물타입을 고르려고 했으나, 물타입 최종 진화형은 여아가 아니면 안되는 봐줄수 없는 상황인지라..
머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여튼 리셋중입니다.
오늘(?) 어제 시골 다녀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자고나서 리셋신공 해야겠네요.
포켓몬스터 문의 리셋은 (십자키 상+B+X)키를 3DS 로고와 타이틀 동영상 나오는 타이밍에 길게 눌러 주면 메뉴가 뜹니다.
트레이너 ID는 포켓몬 받기 전 저장해 놓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트레이너 ID가 맘에 드신다면 다리 건너기전에 세이브를,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리셋을 하시면 됩니다.
다음주에 썬과 뉴 피카츄 에디션이 오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상 명랑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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