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할만한 게임도 없고 해서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시작하게 된 모바일 게임인 원피스 트레져 크루즈입니다.
일명 아재게임이라고들 하더군요.
그만큼 원피스의 역사가 오래된 지라..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합니다.
갤럭시를 사용할땐 그래도 종종 게임을 했었습니다만, 아이폰으로 바꾸고 난뒤엔 그닥 땡기거나 할만한 게임이 잘 안보이더군요.
금새 질리는 퍼즐 게임 류 같은것을 했었는데 일단은 캐릭터가 다 아는 캐릭터이고, 전투 자체도 지루한 오토가 아닌 리듬게임류와 비슷하게 전투가 진행되는지라 무언가 참신했고 정이 가게 된 그런 유형입니다.
이래서 시작했는데 막상 계속 하다보니 박자, 타이밍을 맞추는데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군요.
사람이란게 참 간사하지요.
어쨋든 처음엔 그냥 닥치는대로 하다가보니 점점 난이도도 올라가게 되고 삑살이가 나면 클리어를 못하고 게임오버가 되어 버리는 참사가 계속 발생하는지라, 결국 리세마라 -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때까지 계속 리셋하는 방법 을 사용해서 루피 기어3을 뽑아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우솝을 진화시켜 스킬북 작업도 했으나..
무과금의 한계로 결국 풀업은 못했습니다.
기어3의 선장효과가 퍼팩트 2회 이후 데미지 증가이기 떄문에 퍼팩트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습니다.
데미지 증가 없이 아무리 후드려 패봤자 0.1미리도 피가 안다는 적들이 점점 늘어 났거든요.
결국 캐시템까지 지르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만..
하지만 주인공인 흰수염, 레일리, 보아핸콕 모두 얻지 못했습니다.
머 다음 스고페스인 센코쿠를 노려 봐야지요.
가프가 강림 했습니다만, 기어3으론 절대 무리고, 가프와 역속성인 선원이나 선장들은 하나도 얻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좀비팟의 주인공인 라분도 거의 200여회 클리어 끝에 얻을수 있었습니다.
공략도 잘 보았습니다만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간신히 가프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기어3은 방치하고 미호크로 참격팟을 꾸려서 하고 있습니다만..
타시기가 현재 61랩인데 너무 약하네요.
어쨋든 미호크 스킬작을 1도 안한 상태라, 이번주 미호크 3차 강림을 노리고 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대략 60장 정도를 먹여야 스킬업 맥스가 가능할듯 싶은데..
애들 레벨도 딸리고 노스작 미호크로 미호크를 바르는건 무리라 2차 강림때 겪었던 좌절을 또 해야 하는 것인가 하고 걱정입니다.
그래도 요즘에 편집장이 제일 좋아하는 게임인지라 이렇게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상 명랑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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