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414 레이싱 미쿠 2014 ver. 입니다.
저번엔 굿스마일레이싱에서만 설명드린것 같아, 이번엔 레이싱미쿠의 원 구입경로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레이싱 미쿠는 일반 피규어 샵에선 구매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아이는 굿스마일레이싱 스폰서쉽을 신청할떄만 받을수 있는 특전이기 때문입니다.
굿스마일레이싱에선 1년에 한번씩 스폰서쉽 신청을 받는데, 그 등급에 따라 여러 특전을 줍니다.
넨도로이드를 고를지, 피그마를 고를지 선택을 할수가 있고, 금액에 따라 스폰서 카드, 넥스트랩, 저지, 모자 등을 차등지급합니다.
그래서 레이싱 미쿠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게 되고, 직접 굿스마일레이싱 스폰서를 신청하지 않으면 중고사이트에서나 볼수 있게 되는 거지요.
넨도를 수집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기 떄문에, 스폰서를 신청하기엔 너무 늦어 버렸고..
결국 레이싱 미쿠 2014는 정말 구하고 싶은 넨도중에 하나 였습니다만, 비싼 몸값과 그리 많지 않은 매물탓에 계속 망설이고만 있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왠만한 미쿠는 다 모았고, 이젠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아이들한테도 눈을 돌리게 되고, 지갑 열리는데도 그리 망설임이 없어지면서 결국 이 아이도 구매하게 되네요.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의도적인 넘버링인것 같네요. 414번은 2014버전
어느 하나 버릴것 없는 이쁜 포즈들 입니다.
레이싱 미쿠의 상징 자동차가 없기 때문에 출시 당시 상당히 욕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차도 없는데 왜 가격은 그대로 인거냐? 하구요.
그래서 2015 버전엔 자동차가 다시 등장합니다.
기본 자세입니다.
힙쌕(?) 같은 부스터를 교체하고 팔과 연결해 줍니다.
수냉식 pc에 들어가는 냉각수 같은 느낌이네요.
팔에 구멍이 있고 그 구멍과 연결합니다.
튜브는 와이어 재질로 마음먹은대로 모양을 만들수 있습니다.
엄청난 디테일이긴 합니다.
어떤 포즈로 전시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드네요.
트윈테일은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위로 올려도 아래로 내려도 다 마음에 듭니다.
2010 레이싱 미쿠와 함께
차는 없지만 디테일 부분에서 그만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 레이싱미쿠 2014 버전입니다.
2015 레이싱미쿠는 구매할 예정이었지만 2011, 2012, 2013도 구매해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군요.
이상 명랑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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