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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레이싱미쿠

넨도로이드 No.109 레이싱 미쿠 2010 ver.

by Duckuzine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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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No.109 레이싱 미쿠 2010 ver.입니다.

2010 미쿠는 좀 의미가 있는 아이인데요, 바로 레이싱 미쿠라는 이름을 처음 단, 초대 레이싱 미쿠이기 때문입니다.

굿스마일레이싱이 2008년부터 참가하긴 시작했습니다만, 2010년부터 전면에 나서서 미쿠를 #이타샤 하고 참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 종합우승까지 하게 되죠.


넨도 넘버 109에서 알수 있듯이 구형넨도 중의 넨도입니다.

색이나 도료 눌러붙음 등에서 자유롭지 못한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 정도는 감안하고 지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서 지르고야 말았습니다만..

막상 오픈해보니 그건 그냥 쓸데없는 걱정에 불과했습니다.


만다라케 컴플렉스 지점에서 미개봉/박스손상 구매했습니다.

그럼 리뷰 보시죠.

 



109번 레이싱 미쿠

굿스마일 레이싱 로고가 보이네요.

그리고 2010에 참전했던 포르쉐 911이 들어 있습니다.


 


박스손상은 좀 있네요.

저 찢어짐은 개봉했다가 다시 봉인하면서 생긴 자국인것 같은데..

머 믿고 사는 거죠. 어쩌것습니까..




#이타샤 할수 있게 500엔 더 주고 씰이 동봉되어 있는 것을 구매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씰은 들어 있고, 저건 추가품입니다.

머 그럴수밖에 없는게..

저거 악명높은 습식데칼입니다.

붙이는건 패스..

한국타이어 스폰서 베너가 반갑네요.

 

 


포르쉐911은 이타샤 안하면 썰렁하지만 어차피 박스안에 있을겁니다.

구형답게 본체를 감싸는 이염방지 비닐의 질이 정말 떨어지네요.

박스 종이도 하드보드지라고 하기엔 얇습니다.

무릎을 꿇을수 있는 다리 파트가 눈에 띄네요.





기본포즈입니다.

막상 열어보니 걱정했던 도료 눌러붙음이나 냄새 같은건 전혀 없었습니다.

좋아요. 




경계선 도색은 엉망진창이지만 스폰서 배너의 퀄은 매우 좋네요.

복장도 매우 귀엽습니다.




손에 쥐어 준건 타이어 볼트 푸는 컴프레셔 같은데 뭐 별 무리 없이 탈착가능합니다.

공구함 퀄은 머 그냥 그렇네요.

포르쉐는 아주 잘 굴러 다닙니다. 





레이싱 미쿠 진지한 표정 ver.

별로입니다.





우승은 못했지만 만세포즈로 마무리..


 


헤드마이크는 분리형입니다.

따로 첨부되어 있기때문에 처음 이걸 어떻게 부착하나 했는데 이것도 무리 없이 잘 탈착되네요.




뒷테 디테일도 좋.. 다고 하기엔 도색이 엉망이네요.




동글동글한 미쿠 뒷통수로 마무리!!



2010 레이싱 미쿠는 사실 흔히 알고 있는 RQ(레이싱퀸) 미쿠가 아니라 정비원 미쿠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진정한 레이싱 미쿠는 2011부터다 라고 하는 의견도 있긴합니다만..

이러나 저러나 의미가 깊은 미쿠임에 분명하네요.


레이싱 미쿠 넨도는 건드리지 않으려고 했습니다만..

맘에 듭니다.


이상 명랑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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