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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스케일 피규어

[굿스마일] 1/8 아이돌마스터 시부야 린 뉴제네레이션 버전

by Duckuzine 2016.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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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간만의 지름이자 포스팅입니다.

굿스마일 1/8 아이돌마스터 시부야 린  뉴제네레이션 버전 인데요, 항상 살까말까 고민만 하다가 결국엔 지른 아이입니다.


굿스마 뉴제네 맴버 3인이 이미 모두 출시되어 있죠. 

전시공간이 협소해서 과연 스케일 피규어를 사야하나 하는 고민도 있었고, 사면 3인방을 다 사야하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서..


만다라케 미개봉 중고 기준 시부린 5,000엔, 짱미오 8,000엔, 시마무 12,000엔


게다가 매물도 그리 많지 않은 관계로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면서 손가락을 빨던중에 그래 일단 시부린만.. 이라는 최면을 걸고 아미아미에서 미개봉중고가 떳길래 질렀습니다.


그럼 개봉하겠습니다.

일단 박스크기로 압도하는군요.



세로사이즈가 사진에선 잘 보이진 않지만, 저 공간의 끝까지 차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빈박스 보관하는것도 일이겠군요.

박스크기에 압살당한 푸치..



그래서 그런지 배송비도 작살입니다.



머 새로 나온 아미아미카드로 아픔을 달래봅니다.




전에 푸치 리뷰에서도 써먹었지만 이 일러가 원형입니다.

하지만 뉴제네 버전이라고 발매를 하기엔 이 의상은 논란이 있긴 합니다.


sr카드의 타이틀은 뉴제네레이션이긴 하나.. 

애니에선 이 의상은 트라이어드 프라이머스 결성후 뉴제네 무대가 아닌 나오와 카렌과의 무대에서 트레이싱 펄스를 부를때 입고 나왔고, 



일러의 배경이 sr 나오와 카렌의 배경과도 비슷하기도 해서 3인의 편집(합성)짤이 돌기도 했었죠.



머 카드 이름은 뉴제네니까 그렇다고 믿어 줍시다.

리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큰 거치대에 다리 하나를 고정하면 됩니다.

역시 푸치와 마찬가지로 마이크 쥐어주는 것이 일이네요.

머 툭치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마이크 스탠드 자체가 가늘어서 억지로 연결하다간 파손 위험이..

하지만 더 큰 고난이 있으니 그것은 후술..

눈썰미가 있으신 분은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죠.




저 아름다운 뒤태를 보세요..




전술한 멘붕의 원인은 바로.. 

저 쓸때없이 고퀄인 마이크 선입니다.

박스크기를 키운 원흉이기도 하죠.


원형 일러에서 보이듯이 마이크 선이 꼬불꼬불한데, 

실제 전선 소재로는 그 표현이 쉬운 일만은 아니기에 플라스틱으로 그것을 재현했습니다만.. 

피규어의 특성상 저런 류의 플라스틱은 건프라처럼 딱맞게 나오질 못하죠.


결국 억지로 우겨 넣어서 자리를 잡아줘야 하는데, 마이크와 마이크선과의 접속부위가 부실 그 자체입니다.

결국 간신히 걸쳐놓을수 밖에 없습니다.

 

만질때마다 분리되는 상황을 겪으면서 다시 잡아주느냐, 아님 순접 하는가의 기로에 서게 되는데..

마이크 위치도 손에 쥐어준 후 움직여 줘야 스탠드와 결합이 되므로 순접도 쉬운일이 아니게 됩니다.


머 이쑤시개 끝에 순간접작체를 바르고 마이크 구멍에 발라준 후에, 

재빨리 마이크를 쥐어주고, 

스탠드 연결후에 마이크 선을 붙여주면 된다고 하긴 하더군요.


전 포기했지만.. 

자꾸 분리가 되면 언젠간 순접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런데 연결하고 보니 확실히 마이크선이 화룡점정이긴 하네요.






일러상에선 볼수 없는 오른쪽 시부린이긴 합니다만..

좌시카가 아닌 좌부린이라 불러야 겠군요.




푸치와 사이즈 비교.



 

시부린과 시부린과 시부린



확실히 왜 이제야 질렀나 하는 생각이 드는 피규어네요.

애정이 식은 시부린에 대한 재발견이 아닐수 없습니다.

역시 굿스마 역시 시부린


이상 명랑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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