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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진 특집/K-POP

아이유 미니앨범 채셔 구입

by Duckuzine 2015.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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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새 미니 앨범이 핫하군요.

시디구입은 발매 되자 마자 알라딘에서 했습니다.

예약은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시디 발매전 멜론에서 음원도 구입했습니다.

좋아하는 가수한테 해줄수 있는게 이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꽃갈피 때부터 해왔던 일이죠.


포스팅 할 생각은 없었지만, 병문안 사건 이후 최대의 안티 궐기대회가 열린지라 슬그머니 올려봅니다.




앨범 제목부터 난감하게 합니다. 

음 저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C H A T - S H I R 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고양이 이름입니다.

체셔고양이 라고 하죠.

동화도 읽지 않고, 영화도 보지 않으신 분들에겐 생소한 이름일겁니다만,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만화도 보고, 게임도 했던 저도 영문 스펠링은 관심이 없었던 지라.. 

저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하고 난감하긴 했었습니다.




수록곡은 총 9곡입니다.

미니 앨범치고는 패키지가 묵직 하네요.

무언가 많이 들어 있는 모양인데, 뜯지 않고 소장할 계획입니다.



원작의 재해석에 대해 잠깐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원작의 재해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원작이 재해석된다고 해서 원작자가 기분 나쁠수야 있겠지만, 제3자가 이건 원작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발끈할 자격은 없습니다.


중의적 표현도 마찬가지 입니다.

중의적 표현의 의미는 원작자만이 정확한 의미를 정의 내릴수 있습니다.

이걸 제3자가 제멋대로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비난을 할 자격은 없는 겁니다.


이건 일제시대때 항일시인들의 시를, 독재정권때 대중가요의 가사를 문제 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일입니다.


이상 명랑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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