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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진 특집/드라마

[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 10화 -시즌 종결

by Duckuzine 201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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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왕좌의 게임 시즌5가 10화를 끝으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HBO 특유의 시청자 서비스(?) 정신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죠.


왕좌의 게임은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것도 아니고, 사실 아더왕 이야기와 다를 바 없긴 합니다.

가상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판타지 장르를 접목하여 드래곤, 마법, 흑마술, 언데드, 기사, 야만족 등등..

흥미로운 소재들도 스토리를 채워 갑니다.

그러나 어설픈 CG, 발암유발하는 캐릭터들, 중2병걸린 대사들 등 3류 막장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임모작가처럼 욕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미드라고나 할까요.

방영 처음부터 챙겨본건 아니지만, 늦게라도 정주행을 할 정도로 그나마 봐줄만한 그런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시즌5도 10화를 마지막으로 긴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원작소설도 더 이상 연재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1년 정도후에 시즌 6이 나온다는 말이 있긴 한데..

그것도 나와봐야 하는게 아닐까 하네요.


어쨋든 당분간 볼수 없는 왕좌의 게임 시즌 5 10화의 리뷰를 진행합니다.


볼튼이 차지하고 있는 윈터펠 로의 진군을 앞두고 있는 스타니스 군입니다만.. 

겨울이 다가오는 관계로 폭설이 내려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결국 붉은 여인의 말대로 자기 딸을 불태워 죽이죠.

눈은 그쳤습니다만, 그 일로 인해 그의 기사들은 모두 그에게서 등을 돌립니다.

 




딸에 대한 애정도 별로 없던 왕비가 갑자기 모성애를 각성했는지 자살하고 맙니다.




그 와중에 이 돼지색히는 자기만 생각하면서 학교 보내달라고 징징댑니다. 

결국 보내주는 병신 존눈이.. 



스타니스가 윈터펠 성 앞에 진군하여 포위하라고 명령하지만..

"포위할 병사가 없습니다 폐하"

아 스타니스 망했어요.


칠왕국 제일의 미녀 장난감 산사 스타크는 주인님 렘지가 전쟁으로 바쁜 사이 탈출할 계획을 세웁니다.


다 전멸하고 혼자남은 스타니스..

그와중에 타스의 브리엔느가 나타나 게이왕의 복수의 칼을 꺼내듭니다.



갑자기 제정신이 잠깐 돌아온 구린내

질투에 눈이 먼 여자가 도망치다 걸린 산사에게 활을 겨누자 그 여자를 성 밑으로 던져버립니다.



렘지가 돌아오는걸 보곤 구린내와 산사는 손에 손잡고 성벽위에서 번지점프를 합니다.

 



한편 아리아의 살생부에 들어 있는 로리콘 + 새디스트 이놈 



창녀인척 하던 아리아가 다면의 신 가면을 벗고 드디어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나의 춤 선생 시리오 포렐을 죽이다니 부들부들 



자켄사마는 죽이라는 사채업자는 안죽이고, 개인적인 복수를 했다고 아리아의 눈을 멀게 합니다.

아니 이보시오 자켄사마 고작 가면 한번 훔쳐썻다고 눈을 빼간다고?



정략결혼으로 팔려온 미르셀라는 제이미의 활약으로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만..

복수에 눈이 먼 껌딱지한테 키스를 당합니다. 



삼촌이 내 아빠라는거 옛날부터 알고 있었던거 같다고?

아무리 근친상간이 흔한 시대라곤 하지만..

아 출생의 비밀


기쁨도 잠시.. 

껌딱지의 키스는 죽음의 키스였네요. 

쌍코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미르셀라.

왕게임에서 가장 이쁜 배우였는데 아쉽네요.



한편 난쟁이는 여왕이 사라진 도시에서 구테타를 막아야 합니다.

고자 대머리와 다시 손을 잡을수 밖에 없군요.




"하여간 남편복 없는 년은 자식복도 없지.."

창 몇번 찔리고 병난 허약 드래곤

드래곤슬레이어 타이틀 따기 쉽겠네요.

  


초심을 잃은 배고픈 대너리스는 머 먹을거 없나 하고 돌아다니다가..

CG로 무장한 기마민족 한떼에 포위당합니다.




광신도에게 창과 칼을 쥐어준 서세이는 역관광당하여 결국 무릎을 꿇고 회개합니다만..

자신의 아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릴수도 있을 근친교배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합니다.

왕게임에서 가장 강한 힘은 드래곤도 흑요석도 발라리안 강철검도 아닌 모성애




그러나 회개의 길은 멀고도 험했으니..

머리 깍이고 치욕플레이(욕설, 침, 똥)가 시작됩니다.

cg와 대역이 (실제 서세이의 등짝은 문신투성이..) 만남의 장을 엽니다.

쓸데없이 긴 장면이 지나가고. 

스샷은 자체심의삭제.. 



프랑켄슈타인으로 재탄생한 거산(마운틴)?

옆나라 왕자 머리통을 으깰때만해도 그리 치명상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내가 맹글었어 칭찬해줘



스타니스를 버리고 캐슬블랙으로 도망쳐온 붉은 여자

이젠 무서울게 없다는듯 대놓고 만지는 와일드파이어로 박피시술한 밀수꾼 아저씨



그리고 병신 존눈이는 브라더들에게 배신당해서 사망하고 다음시즌에서도 오프

시즌7에 백귀왕이 되서 돌아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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