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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nline 게임/마비노기 영웅전

렙업의 성지 시즌2 퀘방 매너

by Duckuzine 201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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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포스트에서도 다루었듯이.. 

렙업을 위해 시즌2 퀘방에 갈수밖에 없는 구조가 최근 마영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퀘방 입장에 상당한 경쟁이 필요로 하지요,


복귀후 이비로 83찍고, 린 85찍고, 오나 84을 향해 시즌2 퀘방으로 돌리고 있는중입니다만..

사실 저같은 올드유저는 할게 렙업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못할짓이네요. 

지겹고 지루하고..

렙업은 해서 머하나 하는 자괴감도 들고..

한캐릭 돌리는 것도 솔직히 버거운데 세캐릭을 돌리며 80제 맞춰주다 보니 골드는 오그라 붙고.. 

지겨우니 룩질이나 장비 업을 하고 싶은데 그것을 못하니 더욱더 지루해 지는 것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사막의 입구 전투중 한컷



어쨋든 최근 퀘방을 무지하게 돌다보니 처음엔 안보이던(관심도 없었던) 비매너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종종 공제방이 보이긴 합니다만, 비공제방이 대부분이죠. (이크리엄이나 날아다니는 그렘린 같은 경우는 공제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공제가 없다고 해도 어느정도 장비매너와 기본 매너는 갖춰주어야 하는게 정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을 만드는 사람은 서로 협력해서 쉽게 클리어하고자 하는게 목적입니다.

퀘방에 입장하는 사람은 목적이야 렙업이지만, 퀘스트를 도와주는 도우미의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 노말한 마인드 인겁니다.


물론 퀘맵부심 부리는 인간들이나, 맘에 안든다고 일부러 방폭하는 인간들도 있긴 합니다만.. 

평생 솔플하라고 관심 꺼주면 되고..


남의 퀘방은 그냥 단순한 렙업을 위한 공간이라 생각하게 되는게 함정입니다.

그런 생각이더라도, 인사 먼저하지 않아도 인사하면 맞절해주고 보스잡고 나면 f4라도 눌러주면 다행입니다만..

그것도 아닌 공짜 버스라고 생각하는게 큰 문제입니다.


70대 후반인데도 60제 장비에 60제 무기..

힘캐릭의 경우 그래도 레전, 수호자 풀셋은 아니더라도 레전 손발은 껴주고 와야 하는데 그것도 안하고..

60제 무기가 고강도 아니고 4~6강에 노챈이니 당연히 공 12-13k, 방 50-60입니다.

그래놓고도 아주 떳떳하게 방에 들어와선 인사도 쌩까고, 여축 박아줘도 그러던지 말던지.. 

게임중에도 길챗을 하는지 카톡을 하는지 어슬렁 어슬렁 뒤에서 쫒아오고..

보스잡을땐 몇대 때리다가 눕고..



귀염둥이 린



전에 60-70제 경제는 암울하다라는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괜히 중간 레벨 경제가 망하는게 아닙니다. 이래서 망하는거죠.

딱히 살 필요성을 못느끼는 겁니다.

여축까지 박아주는 공짜 버스가 이렇게 널려있기 떄문이지요.


뭐 게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대한 것은, 하는 사람들 마음이니 강요하고 싶진 않습니다만..

그런식으로 하려면 제발 솔플만 하세요.


딜 몇퍼 못한다고 구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꾸 죽는다고 구박하는 사람도 없숩니다.

단지 파티를 하려면 최소한의 매너를 갖추고 파티를 하라 이겁니다.


명랑매거진이 추천하는 최소의 매너입니다.

(1) 레벨 70이 넘었다면 노강노챈이라도 레전 손발은 착용한다, 

 - 이비나 아르샤에겐 레전 2파트는 의미 없으므로 딜이 안될것 같으면 열심히 버프해 준다 

(2) 먼저 인사할 필요는 없지만 인사하면 받아준다,

(3) 살려주면 f2를 눌러준다.

(4) 보스를 잡으면 f4를 눌러준다.


이것도 하기 싫다면 그냥 솔플하세요.

딜 못하고, 자꾸 죽는거 보다 저런 장비비매너 인성비매너가 상대방에겐 더 큰 피해를 준다는 것을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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