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호기심에 호기심을 지르다

수호의 98% 이상 9연속 실패 이후, 트라우마가 생길 지경이었는데..

이벤트마저 끝나니 할게 없더군요.

강화나 할까 하다가 다시 맘을 굳게 먹고..

방어가 9900이라 호기심을 지를까, 호기심 발린 악세로 바꿀까, 열망 발린 칼브람을 살까, 낙엽하나 지우고 대항을 바를까..

생각을 하다가 마침 호기심 조금 싸게 파시는 분이 계셔서 호기심 덜컥 샀습니다.

인첸에 대한 트라우마에 아 갠히 샀나 후회하다가, 호기심 많은 인첸에 대한 정보부족에 호기심이 생기긴 하더군요.

호기심 많은 (9랭크 접두, 악세전용)

하도 호기심이나 마음이나 보호막 같은 특수(?) 인첸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보호막 인첸으로 실험하신 어느 분의 글을 보긴 했는데..

어쨋든 엘릭서를 부으면서 보니, 성공률은 기존 9랭크 인첸과 똑같습니다.

고양이표 인첸처럼 100%맞췄다고 100% 성공하는건 아닙니다.

내구 닳은 악세를 종종 봤기 때문에, 분명 실패시 내구 감소가 되는것은 맞는 것 같고..

터지는가 안터지는가는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만..

100번 시도해서 한번도 터지지 않는다면 안터지는게 맞을테지만 100번 시도를 할수 있는 여건은 안되기 때문에..

불안하다면 인룬 넣고 돌리면 되고, 내구가 달던 터지던 상관없으면 깡챈하면 되겠죠.

인첸할 악세는 강인한 열망 전사의 용기 위에 덧바르는 것으로 시도했습니다.

저는 불안하기 때문에 인룬 넣고 98% 이상 맞추는 것을 목표로..

축복의 엘릭서 30개 정도 쓰고 98% 맞추고 클릭..

짜잔~

희안하게도 인첸 위에 덧바르면 성공률이 좋네요.

마비는 숫자랭 바르기전에 A랭 바르고 인첸해야 하죠.

마영전도 기본은 이건가.. 하고 혼자 생각을..

어쨋든..

방어력 10k 달성했네요. 물론 생도배지 도움 받고..

Ducku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