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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도 어지러운 시국에 새해 인사하기도 민망하네요.
어쨋든 새해 첫 지름으로 레이싱미쿠 2016 버전을 골랐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 레이싱미쿠는 굿스마일레이싱 스폰서를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가입을 미루고 만다에서 중고 뜨면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아직 년초라 만다에도 중고 매물이 많이 풀리지 않아 중고딩나라를 검색하던중, 살짝 싸게 그리고 가까운 거리라 직거래도 수월하여 냉큼 데려와 버렸습니다.
이러고 돌아다녀도 부끄럽지 않은걸~
앞면
뒷면
창렬한 구성의 냄새가 나더군요.
투명창이 있는 기존의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여차하면 볼수 없는 636 넘버링의 박스 속지
스티커는 건식이라고 합니다만..
귀찮으므로 봉인!!
예상대로 차만 있을뿐 창렬합니다.
얼굴2, 포징용 팔3, 자동차 핸들 붙은 팔1, 교환용 손2, 깃발, 자동차 가 구성품입니다.
화사한 색감이 16 레이싱미쿠의 최대장점이지요.
실제로 보면 정말 이쁩니다.
뒷태
스카프가 등의 구멍을 떡하니 막고 있어 순간 당황했으나..
pvc소재라 살짝 치워놓고 꼽아주면 되겠습니다.
이쁘네요. 이뻐.
깃발조차 화려한 16 레이싱미쿠
비싸게 주고 데려왔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이상 명랑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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