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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Hardware

최근 컴퓨터 환경의 변화

by Duckuzine 201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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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인텔 2세대 i5 2500k

 BOARD

 ASUS P8P67

 RAM

 DDR3 10600 4G

 VGA

 ASUS GeForce GTX 460

 HDD

 SAMSUNG 1T


현재 편집실의 컴퓨터는 2010년산입니다.

최근 전자부품들의 3-4년이라는 수명을 생각하면 중늙은이지요.

그래서 하나둘씩 앓는 소리를 내면서 하나둘씩 죽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디아3를 다시 하면서 렉을 좀 해소해보고자 중고 램 8기가를 추가했고, 중고 삼성 SSD pro 256G를  장착했습니다.

처음엔 우와 빨라졌다 하고 좋아하다가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 

그 속도에 담담해 져서 10초도 안되는 부팅속도에도 '머야 아직도 안됬어?' 하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3막 다리 위나 5막 시궁창에서 생기는 렉은 전혀 고쳐지지 않더군요,

'그래 그래픽카드 문제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그렇게 사용을 하다가 심즈4를 구매하고 게임을 하는데 조금하다보니 심각한 강종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심즈3때도 짜증났던 강종문제와 긴 로딩문제때문에 접을수 밖에 없었는데.. (그당시 사양은 위와 동일했습니다)

그러다가 모심즈 사이트에서 32비트 윈도우체제에서 강종이 많이 발생한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당시 윈7 32비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32비트와 64비트의 차이는 램을 많이 달아도 32비트체제에서는 4기가 이상 인식을 하지 못한다는게 이슈였습니다.  

그래서 포멧을 하기로 하고 64비트체제로 갈아탔습니다만..

문제가 생기더군요. 

온보드 랜카드가 인식이 안됬습니다.

바이오스 상에서는 인식이 됬는데 드라이버를 설치를 해도 아답타구성을 못하는 겁니다.

공유기를 빼고 직접 연결을 해도 마찬가지 상황..

문제있는 윈도우인가하고 PC방 뛰어가서 다른 버전 윈도우도 구해서 깔아보고, 다시 32비트체제로 돌아갔는데도 마찬가지..

 

랜카드야 단순한 구조고 가장 고장이 안나는 부분이라고 알고 있었기때문에.. 

아 보드가 나갔구나 하고 보드를 바꿔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전에 샀던 CPU와 보드만 비슷한 구성으로 해서 가격을 알아보니 40만원이 되더군요.

나온지 오래된건데도 가격이 상승중.. 

컴업글 시즌인가..;;

'아 이건 아닌데..' 고민좀 해야겠는데 하고 컴을 켜보니..

어라 랜카드가 인식이 됩니다.    

랜카드문제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잠깐 되는게 아닌가 하고 기가지원되는 랜카드도 구매해 놓고, 윈도우 및 유틸 셋팅하고 심즈4를 다시 해보는데..

다시 인터넷이 끊기는 문제는 없었고, 심즈4 강종문제도 잡혔습니다.

심즈4 강종문제는 램 문제, 즉 32비트 체제에서의 구동문제였습니다.


그후 포켓몬 ORAS를 하면서 소홀해지다가 전포 노가다에 지쳐서 심즈4 실행을 했는데 어라.. 모자이크가 화면 전체에 생기면서 다운되더군요.

머지하면서 재부팅하니 다시 문제없이 되다가 조금 더 지나니 다시 모자이크 발생..

이번에는 재부팅하니까 CMOS화면에서 부터 모자이크 생기면서 멈춰서더군요.

그래픽카드가 운명하셨습니다.


저번에 견적뽑아보면서 그래픽카드를 무엇을 고를까 고민을 했었는데..

750을 사느니 760을 사고, 760을 사느니 970을 산다.. 결정 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하지만 전체 업글이 아닌 이상 970은 필요없다라는 결론에 도달했고..

760으로 고르는데 750이랑 차이가 10만원 정도 되더군요.

결국 750 ti로 골랐고 방금전에 장착했습니다.




사망하긴 했어도 그동안 문제도 없었고, 팬소리도 4년된 놈 치고 정말 조용해서 메이커는 다시 ASUS로 정했습니다.

다시 표 정리가 가능해졌네요.



 CPU

 인텔 2세대 i5 2500k

 BOARD

 ASUS P8P67

 RAM

 DDR3 10600 12G

 VGA

 ASUS GeForce GTX 750 ti

 HDD

 SAMSUNG 840pro 256G + 1T


보드가 아무래도 위태위태합니다.

조만간 새로운 컴을 영접해야 할 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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