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Online 게임/디아블로3

올 클래스 나이트메어 진출 그리고 게임진행 팁

by Duckuzine 2012. 5. 31.
반응형

 

악마사냥꾼(헬 엑트1 솔플포기), 수도사 - 아메리카

부두술사, 마법사, 야만용사(헬 엑트1 솔플포기) - 아시아

 

지금까지 육성한 캐릭입니다.

어차피 나이트메어 부터는 재수(?)없으면 순삭되는 캐릭터를 볼수 있지요.

 

상점템, 필드템만으로 장비를 착용한다면 상위난이도는 진행이 안됩니다.

블리자드에선 이미 클리어한 난이도를 다시 수행하다보면 장비를 맞출수 있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이는 컨텐츠의 극심한 소모를 막고자 하는 꼼수라 생각합니다.

 

즉, 경매장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나이트메어부터는 게임 진행이 거의 불가능 하다는건데요.

 

상위난이도로 갔는데 잡몹이 수십대를 때려야 죽는다, 1-2방 맞으니 피가 오링났다 싶으면 경매장으로 달려가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하위난이도라면 단지 경매장서 무기만 업그레이드하고 스킬 재정비하면 되지만, 헬이상 난이도에선 이것 또한 불가능 하더군요. 방어구도 경매장에서 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렇게 필수가 되어버린 경매장

이것이 블리자드에서 의도한 사항인지는 모르겠지만..

 

경매장은 (아메리카야 좀 낫지만) 아시아는 이미 장사꾼 혹은 경매장 매미(하루종일 붙어 있는 유저)들에게 이미 점령된 상태입니다.

눈먼거 싸게 사들이고 비싸게 팔아 남겨 먹는다는 전략.. (이런건 우리나라와 중국인들이 정말 최고!!)

아이템 현금매매를 찬성하는 입장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씨를 말려버려 현금거래 유도를 하는건..

 

시간이 지나면 고랩유저들은 점점 늘어가고,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고 쓰던 장비를 푸는 것.. 

이것이 경매소가 운영될수 있는 원동력인데요.

 

장비가 점점 많이 나오는것이 정상인데..

후발주자들이 그 아이템을 구입해야 하는데..   

조금 싸고 옵 좀 좋은 아이템은 나오자마자 순삭..

 

헬부턴 제대로 된 가격의 장비구하는건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게다가 이번주는 경매장 버그도 심각했죠.

 

악마사냥꾼 완소스킬 연막의 1초를 돌려줘!!

 

게임을 진행하면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난이도에 따라 몬스터가 강해지는건 당연한거긴한데, 체력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그렇게까지 강해야하는 것인지..

아무리 고랩이고 좋은 장비라도 최종보스 드레곤님의 블레스 한방에 순삭되는 거야 이해하는데, 상점템보단 분명 상위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는데도 잡몹에게 둘러쌓여 0.5초만에 순삭.. 아무리 다굴에 장사없다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유저는 맞추는 순간 타격이지만 몹의 타격은 예약제입니다.

근거리 몹의 공격모션이 보이고 피해 멀리 달아나는데도 데미지가 들어오죠.

그리고 생존기나 반격류 스킬발동도 한박자씩 느리게 발동됩니다.

이런 상황은 어려운게 아니라 짜증 나는 겁니다.

 

디아2에선 상위난이도라도 레지만 맞추면 헬에서도 플레이가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물론 레지 맞추는것도 인벤 가득 참을 넣어서 가능했지만.. (레지 붙은 방어구를 득템하면 레지참대신 독참으로 바꾸고..)

 

디아2때의 난이도나 게임 구성이 왠지 그리워집니다.

물론 디아2도 초기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있긴 했습니다만..

그땐 그런문제 상관없었던게.. 베넷 연결없는 싱글에서 에디터 돌려 최고장비 끼고 신나게 놀았죠.

아 에디터도 그립네요..

 

이번 디아3 패치계획을 보니 좀 실망스럽네요.

어쨋든 멘붕하고 멘사하는 그런 괴랄한 게임이 아니라 좀더 즐길수 있는 그런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