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8+ 12.4 구매했습니다.
TMI이지만 저번 탭7때 예약구매를 실패해서 삼성에 항의까지 하다가 걍 포기했었습니다만..
이번엔 티몬에서 첫날 예약에 성공하였고, 2일후 택배로 받았네요.
핑크로 구매했습니다.
탭6에 비해 박스가 무척 얇아졌네요.
애플바라기 삼성 아니겠습니까? 좋은건 못따라해도 안좋은건 따라해야죠.
자급제 128기가 1월 생산이군요.
탭8플러스는 X800이 제품코드입니다.
한지느낌의 은은한 비닐팩에 잘 담아져 있네요. 이건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참 맘에 듭니다.
액정 비닐은 없고, 측면 기스 방지를 위해 보호 필름이 붙어 있군요.
나중에 뗄때 끈적해지는게 싫어서 저는 바로 떼어 줬습니다.
자주 떨구거나 막 다루시는 분은 붙여두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부속품은 썰렁하군요.
S6때 깔맞춤으로 좋다고 느껴졌었던 S펜이 검은색으로 통일 되었군요.
아마도 펜커버를 팔아먹기 위한 수작으로 보입니다.
충전기는 없고 케이블 2m짜리가 들어있습니다.
전에는 짧아서 충전하면서 태블릿 하기 힘들었는데 긴거를 넣어줘서 좋네요.
그나저나 참 썰렁하군요.
힐링쉴드 올레포빅 액보도 서비스로 보내주었긴 한데..
리겜유저인 저에겐 전혀 필요 없는 물건이라, 늘 애용하는 지문방지 필름으로 다시 주문했습니다. 사이즈가 커서 그런가 가격도 비싸더군요.
탭6이 10.5, 탭8플이 12.4인데 의외로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화면이 확실히 시원시원해져서 좋긴한데 터치는 아무래도 좀 힘들어 졌습니다.
적응이 필요하겠죠.
쿠폰먹인 북커버 8800원으로 바로 신청했는데 아직 오지 않아서 제대로 굴리지는 못했지만, 리겜 몇번 돌려보니 아직까진 아무 이상 없어 보이긴 합니다.
아 이번 사은품 신청은 pc나 다른 기기로 접속시 아예 접근 불가라 꼭 탭으로 신청해야 하더군요.
와이파이 모델이라 카드앱 깔 이유도 없어서 그냥 무통장 결제로 신청했습니다.
그외에 심슨, 스타워즈 어쩌구도 있는데 사봤자 쓰레기 될거 같아서 그냥 말았습니다.
신청하실분 참고 하세요.
지금까지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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