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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유키미쿠, 사쿠라미쿠

넨도로이드 No.1000 유키미쿠 2019 스노우 프린세스 버전

by Duckuzine 2019.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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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No.1000 유키미쿠 2019 스노우 프린세스 버전 입니다.

1000번이자 유키미쿠 10주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처럼 예전 미쿠의 볼륨으로 꾸며진 느낌입니다만, 최근이 너무 창렬해서 그런 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네요.

 

리뷰 시작합니다. 

커튼 모양의 박스로 꾸며져 있다.

박스의 디자인은 예전 스노우벨 버전의 박스를 연상시킵니다.

전에 박스를 개봉할때 접힌 부분을 좀 찢어 먹은지라 아래쪽으로 열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했었는데..

그런건 없었습니다.

 

박스 상단에는 그동안 출시된 유키미쿠의 상징이 그려져 있다.

윗뚜껑을 따기 전 모습입니다.

저게 먼가 했는데 그동안 나온 10명의 유키미쿠 상징이라더군요.

 

뚜껑같은 느낌의 덮게를 뺴면 뒷면에 편지봉투의 모양이 반겨준다.

그냥 열면 되겠지 했는데..

 

봉투를 열면 10주년간 출시된 10명의 유키미쿠가 있다.

그냥 다 열려 버립니다.

박스가 한장의 종이가 되어 버립니다.

좀 난감했습니다.

 

블라스터는 2단이다

여전히 블라스터는 작기때문에 본체, 교체얼굴, 유키네가 들어가니 꽉차는군요.

 

아래쪽 블라스터엔 소품들과 거치대 교체용 팔과 손들이 있다.

유키네의 푸치 거치대가 없어서 좀 의외였습니다.

 

기본자세

이번 미쿠도 자립이 됩니다.

 

뒷모습

망토는 머리를 빼고 몸통사이에 위치하여 안빠지게 해두는 방식입니다.

트윈테일이 통짜라 머리가 무겁습니다.

목 스마일 조인트가 좀 헐렁하기도 해서 고개를 숙이거나 드는 자세 고정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치마단을 잡을때 사용되는 한쪽이 올라간 교체용 치마단이 있다 

 

치마단을 분리한 모습이다.

치마엔 3개의 구멍이 나있습니다.

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마법 지팡이의 퀄도 좋다.

옆 치마단이 불룩하기때문에 2단 구조의 팔이 1자가 아니고 약간은 굴곡이 있습니다.

자세교체를 위해 손과 팔을 바꿔 다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이번에도 역시 손과 팔의 구멍이 잘 안맞습니다.

헐거운게 있고 빡빡한게 있네요.

 

이 자세도 샬랄라 하네요.

 

이번 유키미쿠의 포인트는 이 표정인것 같네요.

실물이 더 이쁩니다.

 

전신거울과 빗이 소품으로 제공된다.

공주다운 소품이 잘 어울립니다.

 

이번 유키네에겐 거치대는 없다.

눈더미 같은 부품으로 균형을 잘 잡아 세울수는 있습니다만 포즈 자체가 균형 맞추기 힘든 포즈라 자꾸 쓰러지더군요. 

 

이번 유키 미쿠 트윈테일의 특이점이다.

보통 미쿠라면 스마일 조인트로 고정된 상징적인 헤드핀으로 트윈테일을 장착하는데 이번엔 연질 소재의 머리핀에 스마일 조인트를 장착하고 큰 구멍이 난 머리에 결합합니다.

 

공주같은 포즈가 잘 어울립니다.

한쪽발로 거치대 없이 자립하기엔 좀 불안합니다.

머리도 무겁거니와 고개의 고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결국 거치대를 연결했네요.

 

스노우 프린세스, 유키 히메 다운 모습입니다.

헐렁거리는 소매와 팔의 연결, 팔과 짝이 맞지 않으면 더 헐렁대는 손, 헐렁이 목관절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정도는 애교로 봐줄만큼 이번 디자인은 역대급이네요.

오래기다린 유키미쿠 2019 버전..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것 같네요.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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