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후진 특집/IT기기

픽스 쿨 휴대용 써큘레이터 (XPF-501) 후기

by Duckuzine 2019. 6. 12.
반응형

 

픽스 쿨 휴대용 써큘레이터 (XPF-501) 후기입니다.

무지막지한 더위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이 많은 덕후진 입니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손풍기야 이미 필수품이겠지만, 아주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덕후진에겐 손풍기는 관심밖이었습니다만.. 

컴퓨터 방에 에어컨을 설치할수 없는 구조의 아파트이기 때문에 각종 더위 대비책을 하나둘씩 찾아 보게 되네요.

그중 하나가 손풍기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냥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광고를 보게 되서, 한정 수량 할인이라는 문구에 혹해서 아무 생각없이 구매를 했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박스 사이즈가 의외로 크다

선풍기와 써큘레이터의 구조상 차이점은 모르지만, 써큘레이터가 더 강하고 바람이 멀리 간다라는 사실 하나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하다

본체, 베터리, 마이크로5p 충전 케이블, 거치대로 패키지 구성 되어 있습니다.

 

 

조작버튼은 2개

바람세기는 자연풍(1단바람세기+잠시 멈춤)과 3단으로 조절됩니다.

베터리 버튼을 누르면 남은 충전양을 알수 있습니다. 

 

 

작은 가방을 위한 2단분리 구조

사이즈가 크다보니 휴대성을 위해서 분리할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아랫부분은 급할때 보조 베터리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각자 파트에 전원부를 두었다 

본체에 직접 전원을 넣으면 베터리 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사용해야 하는데 완방이 된 경우에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요즘의 추세는 거치대 포함

무선 충전이라고 광고는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말하는 그런 무선 충전은 아니고 거치대에 접점을 주어 충전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선 전화기나 예전의 핸드폰 충전 겸용 거치대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접점외에 결합되는 부분이 없어 거치대에 두고 사용시 좀 덜컥거리는게 살짝 거슬리긴 합니다. 

 

제품을 개봉 하고 충전전에 4칸이었던 베터리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2단의 세기로 3시간 정도 틀어 놓고 딴짓을 하고 오니 완방 되어있더군요.

광고처럼 12시간 연속 사용은 무리인듯 싶습니다.

 

또한 충전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완충은 거의 1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불량이 아닐까 싶어 as센터에 전화했는데 연결은 어렵더군요.

보통 저용량 보조베터리의 충전은 대부분 오래 걸린다라는 정보들이 많이 있기에 그려려니 했습니다만..

고속충전도 안되고 불편한 점이 아닐수 없습니다.

어쩐지 그 어디에도 완충에 대한 정보는 없더라니..

 

그래도 확실히 시원하긴 합니다.

다만 빠른 회전력과 비례하는 소음은 어쩔수 없는 수준입니다.

1단, 2단 정도까진 괜찮지만 3단은 오래된 노트북의 팬 돌아가는 정도의 수준이더군요.

 

그럼 정리하고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장점

시원함

휴대성을 위한 2단분리 구조

나름 긴 사용시간 

 

단점  

소음

오래걸리는 충전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