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500 사쿠라 미쿠 블룸드 인 재팬 입니다.
300번 미쿠2.0, 400번 키노모토 사쿠라에 이은 500번째 넨도도 손에 넣었군요.
유카타 미쿠와 같이 만다라케 사와라 지점에서 구매했습니다.
살짝 싸게 나온걸 냉큼 주문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는 없군요.
전에도 포스팅 했지만 이번 2015 사쿠라 미쿠는 일본에 지어진 굿스마 공장에서의 첫 생산품이기 때문에 기대도 많았었지만, 역시 중국이라도 노하우가 쌓이면 무섭다 라는 것만 보여준 기대 이하의 넨도였습니다.
2차분 발매 연기와 함께, 발매 연기된 넨도는 반드시 문제가 있다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준 고마운 존재가 되겠습니다.
그럼 리뷰 들어갑니다.
박스 종이 소재는 특이합니다. 일반 박스에 한지를 한겹 붙여놓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핑크와 잘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개봉해서 내부 투명 박스삿은 못찍었네요.
사쿠라 미쿠다요 아닙니다. 그냥 사쿠라 미쿠에요.
감주라니..
다음날 머리좀 아파봐야 정신을 차리지..
절대로 볼수 없을줄만 알았던 거치대에 찍혀 있는 메이드 인 재팬
500번 사쿠라 미쿠의 최대 버프는 바로 요 트윈 땋은 머리 되것습니다.
분홍이라 어케보면 소세지 같기도 합니다만..
원조 사쿠라 미쿠와 비교샷
전 개인적으로 원조 사쿠라 미쿠의 핑크가 더 좋네요.
명월 미쿠와 함께
그리고 자리가 없어 건프라가 된 멘마..
장식장 정리가 시급합니다.
최근에 나온 미쿠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프로포션입니다.
몸이 살짝 길어요.
완성도도 살짝 부족합니다.
최근 넨도에게선 보기 힘든, 구형 넨도에서 보여줬던 관절의 헐거움이 그대로 보여 집니다.
또한 원가를 낮추기 위해 팔을 분리형으로 만들고 접힌 팔뚝만 다른 부품으로 만듬으로써 팔이 2단 분리가 됩니다.
포즈를 바꾸면서도 아 이거 백퍼 헐거워 지것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품바꾸기 놀이는 자제해야겠네요.
그래도 풍성한 부속들과 이쁜 트윈 땋은 머리, 그리고 저 눈이 사라지게 웃는 표정까지 꽤나 만족스러운 구성인것 같습니다.
이상 명랑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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