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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네고 퓨어 고릴라 글래스 강화유리(0.29mm) 후기

by Duckuzine 201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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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와 호환도 안되는 커브드인지 머시기인지 슈피겐 액보필름을 떼어버리고 강화유리로 갈아탔습니다.

그나마 판매도 많이 되고 상품평도 많은 네고코리아 고릴라글래스 강화유리를 골랐습니다.


역시 손가락이 고자인지라 붙이는데 엄청 힘이 들었습니다.

한 10번은 떼었다 붙였다 한것 같네요.

잘 붙었다 싶으면 안에 먼지 들어가 있고, 먼지 없이 깨끗하다 싶으면 좌우가 안맞고, 홈버튼 간격을 맞추다 보니 또 상단 수화부가 삐뚤어져 있고..

등등..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만 10번 넘게 떼고 붙이다 보니 떼어내려고 힘을 주었던 부분에 지문이 묻은듯 살짝 들떠 버리네요.

머 그런것 치고 액정부분은 들뜸없이 잘 붙었기에..


그냥 레드썬하기로 했습니다.




두께는 3종류가 있었는데 가장 저렴한 0.29mm 짜리를 골랐습니다만, 무게가 상당합니다.

폰이 엄청 묵직해 졌습니다.

게다가 무게좀 나가는 tpu+범퍼 케이스까지 하면.. 

음..


게다가 붙이고 보니 처음부터 약간의 흠집이 전면에 존재하는데, 앞쪽엔 보호 비닐이 없습니다.

후면 비닐만 있습니다. 

22,000원이라는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만은 아닌데, 아쉬운 부분이네요.


네고 강화유리는 전면을 다 덮는 것이 아닙니다.

가로는 액정부분에 1mm이내로 딱 맞기 때문에 일단 자리를 잡으시고, 세로쪽 위쪽으론 수화부 뚫린 곳에 바로 아래로 맞추고, 아래론 대충 뚫려 있는 홈버튼 좌우 간격을 맞춰야 합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닌게.. 

좌우 어딘가에 딱 맞출수 있는 곳이 있는게 아니라서, 어중간한 중간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을 고정시키고 부착할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옆으로 놓고 붙일때와 바로 세워놓고 붙일때 홈키 구멍의 좌우대칭이 달라집니다.

반드시 세워놓고 붙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강화유리는 강도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떨어트렸을때 아이폰의 액정이 깨지지 않고 보호될 확률만을 단순히 높혀 줄 뿐, 강화유리도 유리이기 때문에 유리컵이나 접시를 떨어트렸을때 안깨질 확률 정도로 깨질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그게 어디냐고 생각되는 분들은 부착하셔도 좋고, 액정을 잔기스로 부터 보호해야 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강화유리를 사용하시지 마시고 보호필름을 사용하실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현재 마땅한 보호필름도 없다는게 함정..)



<결론>

무게에 민감하거나, 손이 고자이신분, 조금의 티클이라도 신경쓰시는 분들에겐 비추

케이스 없이 사용하시려는 분은 비추 -> 전면을 모두 덮는 강화유리를 사용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위로 올라 오는 케이스를 사용하시는 분께는 추천하지만, 케이스와 유리사이에 틈이 발생하고 그 사이로 반드시 먼지가 유입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사용을 권합니다만, 애지중지 하루에 한두번씩 닦아줄 자신이 없으시다면 사용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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