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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슈피겐 액정보호 필름 커브드 크리스탈 후기

by Duckuzine 201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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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예약을 하고 슈피겐 공식홈에서 커브드 크리스탈 액정보호 필름과 네오하이브리드 ex를 구매하였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다음날 아침 지마켓에서 20%할인 이벤트를 하길래, 공홈에서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이미 발송됬다고 취소하려면 반품신청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때 시간이 슈피겐 점심시간이 끝난 시간인 오후 2시였는데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12시에 택배를 보낸다는 말은 들어 본적도 없었고, 12시 이전 주문만 당일발송을 하는 슈피겐 배송 정책으로선 사실 전혀 믿음이 가지 않았는데.. 

역시 우체국 배송조회를 해보니 오후 4-5시에 접수 되었더군요.

뭐 물론 우체국 전산이 늦게 입력 되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기분은 좋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신 공홈에서 구매 안하렵니다.




어쨋든 액보를 붙이기 전에 케이스를 먼저 착용후에 초기불량을 찾아내려고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통화품질문제도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액보를 부착했습니다만..

예전에 노트2를 쓸때도 경험했던것이 흰색 바탕에 투명한 필름을 붙이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도전이라는 겁니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액보를 부착했습니다만, 좌우로 들뜸이 장난아니게 일어납니다.

결국 한장을 버리고 두번째 장을 사용하여 붙였습니다만, 이것도 여지없이 좌우 들뜸이 발생하였습니다.

곡면도 덮히게 만든 제품의 특성상 조금의 오차라도 발생하면 무조껀 뜨게 되있습니다.

지금 드는 의문이지만, 제작자의 의도대로 조금의 오차도 없이 붙이면 들뜸이 안생기는건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전면의 흰부분을 전체적으로 덮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국 액보는 하단 홈키와 위 송화부 구멍에 맞춰야 하는데, 홈키는 오픈형이고, 송화부 구멍은 여유있게 뚫려 있기 때문에, 결국 붙일때마다 위치의 변경은 생기게 되어 있는 셈입니다.

들뜨고 그 공간으로 기포 생기고..


케이스로 눌러 놓으면 붙지 않을까 싶어 다시 착용하고 가게 나갔는데, 케이스도 윗부분과 옆부분은 액보를 어느 정도 잡아주는데 아랫부분은 액보의 접착면을 밀쳐냅니다.

밑에 부분이 붕떠버리고 안에 먼지들어가고..

어떻게 같은 메이커의 제품끼리 호환이 안되게 만들어 놓았는지..

2만원만 버렸네요.


뜯어 버리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누르고 결국 강화유리를 신청했습니다.

살짝만 떨어뜨려도 깨져버린다는 강화유리는 안쓰려고 했지만, 딱히 다른 대안이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쌩폰으로 쓰기엔 무섭고..


케이스는 모양과 색이 맘에 들긴 한데.. 

그냥 일반 범퍼를 구입할껄 그랬습니다.

뒤에 투명 TPU 케이스때문에 너무 두껍고 무거워져 버렸습니다.


<결론>

슈피겐 액보 커브드 크리스탈 비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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