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넨도 정말 문제가 많군요,
2달넘게 연기에 연기를 하다가 겨우 출시된 아이인데도 불구하고 후두둑 떨어지는 파트하며, 도색불량에..
정말 넨도 같지 않은 모습으로 실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말이 많은 플라이 포즈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
이쁘긴 이쁘죠.
모든 문제를 쌈싸먹는 포스이긴 한데..
그래도 플라이 포즈를 하면서 문제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①번 팔의 고정문제
팔뚝이 고정이 안되고 그냥 후두둑 떨어집니다.
①번 안쪽으로 꺽이는 소매부분의 구멍이 유난히 넓고, 길게 뻗은 팔뚝부분의 고정부분이 유난히 작습니다.
L자로 꺾인 굵은 팔뚝 부품이 하나 더 들어 있는데 그것에 맞추느라 안쪽으로 꺾인 소매 부분과 맞지가 않는 것 같네요.
총체적난국 1번
②번 지팡이 잡는 문제
위 상태는 사진찍느라고 팔뚝을 좀 빼서 간신히 걸쳐만 놓은 상태인데..
지팡이를 잡는데 팔이 짧은 관계로 ④번 허리가 조금은 당겨지거나, ③번 지팡이 각도가 위로 더 올려져야 하는데, 지팡이는 엉성한 고정이라 각도를 틀면 그냥 툭 빠지고, ④번 허리가 또 헐렁해서 툭치면 그냥 빠져 버립니다.
즉, 팔도 헐겁고, 지팡이 고정부분도 헐겁고, 허리도 헐거운 상황에서 지팡이를 잡으려면 파트 3개가 전부 후두둑 떨어져 내립니다.
총체적 난국 2번
③번 지팡이와 스커트의 고정문제
④번 허리와 몸통의 고정문제
③번 스커트는 플라이 전용 스커트라 하체 부품도 별도 입니다만, 일단 언급했듯이 지팡이와 스커트의 연결부위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이게 고정이 확실하게 되야 하는데 툭치면 빠져 버립니다.
④번 허리도 또한 스마일 그려져 있는 살색 부품이 아니고 그냥 클리어로 된 일자부품이라 가뜩이나 무거운 스커트, 그리고 스커트와 몸통의 허술한 결합때문에 몸통과 고정이 되지 않고 그냥 빠져 버립니다.
총체적 난국 3번
루리웹에서 사쿠라를 구입한 분들의 리뷰도 쭉 보았는데 저만의 문제가 아니더군요.
이 정도라면 전체적인 리콜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품 한두개를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싶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