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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nline 게임/디아블로3

2.1패치.. 부활한 습격 악마사냥꾼

by Duckuzine 2014.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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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오랜기간 테스트를 거친 2.1패치가 본서버에 적용되었습니다.


패치전 비취부두와 샷건성전이 대세였다면..

패치후 새로운 대세는..? 

푹찍으로 유저들에게 외면 당했던 습격 악마사냥꾼입니다.





명랑편집장이 제일 오랜 시간동안 공을 들인 캐릭터가 악사였는데, 그나마 고행 고단에서 버틸수 있게 해주는 습격셋 모으는게 만만치 않았습니다.

종종 나오는 갑옷과 뚜껑은 쓰래기옵만 나오고, 어깨와 장갑은 미구현템이고..




철저하게 미구현 템이었던 습격자 어깨와 장갑



결국 비취부두로 넘어가서 고단은 아니지만 고행3에서 플레이했습니다.

그러나 부두의 고질적인 졸린(?) 문제때문에 재미도 없고.. 

비취셋은 한번 나온 이후로 다시 나오질 않아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용광로나 태양수호자는 나올 생각도 안하고..

간간히 퇴근후 1-2시간씩 플레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스파이럴캣츠 타샤님




악사의 기민함

그러다가 2.1 패치가 되고 악사나 다시해볼까 싶어 고행2에세 화염확산악사를 하다보니.. 

회피가 방어로 바뀌고, 패시브 기민함이 재설계되어 푹찍이는 면하게 되니 좀 할만하더군요.



재설계된 기민함



 

아이템은 안나오니 골드와 자원이 모이다 못해 보관함이 터질 지경이라..

완전하지 못한 습격셋을 마법부여하고, 악세서리에 구멍뚫고, 전설보석 업그레이드하고, 간간히 갬블하다보니.. 

결국 습격셋을 다 모았습니다.

옵은 쓰레기지만..


습격5셋과 나탈2셋



다모으고 대충 마부하고 보니 인벤은 텅텅.. 

2억가까이 되던 골드는 2백만 남고..



당당한 고행6단계 입성

어쩃든 그래도 당당하게 고행6에 입성했습니다.

포격수도 쿨감없는 똥망옵이긴 해도 갬블로 뽑고, 지금은 태스커와 테오에 갬블 올인하고 있긴 한데..

진짜 안나오더군요..


현재 장비를 소개하자면.. 

머리를 제외한 습격 5셋과 나탈2셋(손쇠뇌와 뚜껑), 벨트는 해링턴, 비전막는 줄리아 아뮬과 왕실, 요르단(솔플시엔 마법사와 화합) 사용중입니다.

전설보석은 강강갇 사용중이구요. 

   

머리를 뺀건 현재 뚜껑옵이 너무 쓰레기인것도 있지만.. 

절멸도 저에겐 미구현템이라 딱히 쓸만한 무기가 없어서 나탈 손쇠뇌를 착용중이고.. 

뚜껑을 습격으로 간다면 나탈셋 효과를 보기위해 나탈 반지를 껴야하는데.. 

그러자면 요르단이나 화합을 빼고 정피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뭐.. 태스커 나오기 전까진 저대로 갈 예정입니다.


냉피로 도배하고 싶었으나 끼고 있는 요르단이 화피19짜리라 어쩔수 없이 냉기화염짬뽕악사이지만..

저 정도로 고행6은 가볍게 돕니다.

대균열은 제 컨트롤론 31단이 한계더군요.

40단 넘게 가는 분들 존경스러워요..



드디어 열린 보물창고



2백만 골드 남은게 불쌍했는지 보물창고 열어주더군요. 고행6에 골찬 조금 달고 4천만 골드 회수해 왔습니다.



마무리하며

2.1패치로 부활에 성공한 습격악사로 고행 6단에 대한 로망은 이루어졌습니다.

아직 미구현템인 태스커와 테오와 절멸이 남긴 했는데..

뭐 언젠간 나오겠죠.


지금 악사는 담비다 라는 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패치전보단 훨씬 재미있게 디아를 즐기고 있습니다.

습격악사하세요. 두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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