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4.atwiki.jp/hitec/>
명랑매거진에선 딱히 스토리 공략을 하진 않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공략을 해놓았고,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하면 쉽게 공략을 얻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그 공략을 보면서 '아 왜 추천포켓몬이 없지?' 라고 의문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계실겁니다.
XY는 전작들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너무 많은 포켓몬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왜 그런고 하니..
포켓몬들이 너무 늘어났기 때문이지요.
전국도감엔 전설의 포켓몬들도 포함해서 무려 718마리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기존 전작의 경우, 스토리모드에선 새로운 지방의 포켓몬도감으로 200여마리만 등록하고, 2회차에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진행 되었지만..
XY는 기존 전국도감+새로운 포켓몬을 그냥 3등분해서 초반부터 다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니 스타팅 포켓몬 빼곤 스토리 공략 포켓몬을 고르는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진정한 포덕이라면 스토리 공략하면서 한번 키웠던 포켓몬을 능력치 좋은 개체를 뽑아 실전형으로 또 키우겠지만..
초반 6멤버 빼고 다른 좋은 포켓몬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한번 키운 애들은 스킵하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
게다가 메가진화를 하는 애들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애들도 다 키워봐야..
어느 세월에..
머 여튼..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애들을 뽑아보겠습니다.
일단은 플라타느 박사님이 주는 스타팅이 2마리 입니다.
6세대 스타팅 푸호꼬(불), 개구마루(물), 도치마론(풀)
1세대 스타팅 파이리(불), 꼬부기(물), 이상해씨(풀)
저 둘의 상성을 고려해 고르시면 됩니다.
처음에 푸호꼬를 받았으면 나중에 꼬북이를 받는다 던가의 식이지요.
개구마루를 받았으면 파이리
도치마론 받았으면 이상해씨 빼고 아무거나 등등..
나중에 1세대 포켓몬을 또 받을줄 알았다면 고민을 좀 했을겁니다.
1세대에선 역시 리자몽이지요.
게다가 레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포켓몬 오리진을 보신 분들이라면.. 메가 리자몽 카악!!
인기절정의 아이돌(?) 세레나 뿐만 아니라 귀여운 외형때문에 푸호코가 인기가 많습니다만..
아 왜 귀엽고 땡기는건 다 불타입인지..
머 여튼 초반부터 나오는 학습장치로 인해 스토리를 골드스프레이 뿌리고 다니셔도 레벨은 주룩주룩 오릅니다.
다들 최종진화까지는 간단합니다.
그리고 XY구매특전 메가아차모..
아 또 불타입..
아차모는 없다고 생각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다음 제3의 멤버는..
메가 똥개 루카리오(격투, 강철)입니다.
루카리오는 체육관 관장이 주는건.. 아니고, 지 주인 배신(?)하고 주인공 따라 옵니다.
머 파동이 맞는다나 머래나..
신나게 메가 진화 하고 신나게 죽으시면 됩니다.
약점이 너무 많은 지라..
불(*2), 땅(*2), 격투타입(*2) 만 조심하시고 쓰시면 됩니다..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다음 제4의 멤버로는 일단 넓은 맵을 날아다니기 위해선 비행 속성 포켓몬이 필요합니다만..
리자몽으로 진화 시켜서 타고 다니셔도 되긴 하지만, 좋은 기술들이 많기에..
야야꼬마, 즉 화살꼬빈(불꽃, 비행) 한마리 추가해 줍니다.
화살꼬빈의 최종진화형인 파이어로의 속성은 불꽃몸입니다.
나중에 알까기 머신으로 사용해야합니다.
파이어로는 실전에서 쓰이기도 하는 모양인데..
별명이 자살새..
드림특성 질풍의 날개에 머리띠차고 스피드 올려 브레이브버드, 플레어드라이브로 선방날리는 형태로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닥 실전형 키우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군요.
게다가 스토리모드에선 불포켓몬이 쓸데가 많은데 불계열 자력기가 좀 후달립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기술배치나 용도가 애매해져서, 그냥 알까기 머신으로 전락하는 비운의 포켓몬입니다.
찌르꼬가 짱이지요.
어라 얘도 불타입이네..;;
다음 제5의 멤버는..
데덴네(전기, 페어리)입니다. 유리카가 킵 해놓은 포켓몬이죠.
11번 도로에서 등장합니다.
특성은 볼주머니와 픽업이 있는데..
열매 사용 잘하시면 볼주머니, 이도 저도 귀찮고 소소하게 아이템 주워오는걸 즐기신다면 픽업을 고르시면 됩니다. 몬스터볼이나 진화의 돌, 기력의 조각 등등 잘 주워옵니다.
돈 없을땐 도움 되더라구요.
페어리 속성이기 때문에 땅계열 기술들만 조심하면 피카츄처럼 몇대 맞고 잘 죽지도 않고 파라볼라차지라는 전체기술이기 때문에 떼지어 나오는 포켓몬들을 잡을때도 유용합니다.
나중에 노력치 올릴때도 짱!!
다음 제6의 멤버로는..
말그대로 비전머신!!
호르빗 즉, 파르빗입니다.
혼자서 비전머신 3개를 배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후반에 필요한 바위깨기도 기술머신으로 배워줍니다
맵 뚫고 다니려면 어쩔수 없지요. 데리고 다니는 수밖에..
지진이 자력기이기 때문에 가끔 낭패일때 쓸수 있어 좋습니다.
물타입하나, 비행타입하나, 파르빗 하나면 모든 비전머신 다 쓸수 있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아 딱 이거다 하고 추천할 만한게 없네요.
사천왕중에 한명(진보스)만 어렵고, 챔피언(가짜보스)은 사천왕 보스보다 쉽고 해서..
열심히 학습장치 켜고 다니셨다면 5마리로도 충분합니다.
맵에 따라 한두마리 빼서
2회차 한카리아스 역린을 위해서 미뇽 잡아서 레벨업을 위해 같이 다니셔도 되고..
최초로 효과음을 기계음이 아닌 성우님께서 직접 녹음하신 피카츄를 쓰셔도 되고..
메가스톤은 덤!! 랄토스를 받아서 메가가디안을 쓰셔도 되고..
초반에 언급했듯이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자기 취향따라 골라 쓰시면 되겠습니다.
(좀 무책임한것 같기도..)
메가 아차모가 있다는 가정하에 가장 이상적인 파티는..
1번 아차모(메가진화)
2번 개구마루
3번 이상해씨(메가진화)
4번 화살꼬빈
5번 데덴네
6번 파르빗 or 루카리오(메가진화)
아차모가 없다거나 저처럼 2회차를 위해 남겨두시겠다 하시면..
1번 푸호꼬
2번 꼬부기(메가진화)
3번 화살꼬빈
4번 데덴네
5번, 6번은 파르빗 or 미뇽 or 랄토스(메가진화) or 루카리오(메가진화) or 피카츄
이렇게 추천 드립니다.
(어차피 한 배틀에 한마리만 메가진화 가능)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은 것도 않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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