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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경과를 말씀드리면..
토요일 : AS접수 택배배송
월요일 : 시머스전자에 도착했다는 우체국택배 알림 문자
화요일 : 퇴근시간쯤 택배 받았고 수리는 불가하고 교환 해준다라는 안내 전화.
처리까지 최장 7일 걸릴수 있다고 고지
목요일 : 도착
새제품으로 올 줄 알았는데, 아닙니다.
중고는 아닌것 같기도 한데 케이블이나 파우치 등 기타 악세서리는 모두 빠져 있고, 외장하드와 메뉴얼 한장 달랑 들어있고, 박스에 새것처럼 보이려고 테이프로 봉인은 되어 있네요.
리퍼일수도 있고, 교환 전용 제조품일수도 있겠군요.
그리고 빨갱이가 검둥이로 변해 버렸네요.
제조일자는 13년 7월 23일입니다.
이번 as받으면서 게시물을 많이 검색해 봤는데..
이 제품의 수명은 2년 정도 인것 같습니다.
구매후 2년 넘어가는 시점의 분들중에 저처럼 나가버리는 케이스가 무지하게 많군요.
외장하드에 토렌트를 사용한다거나 이런 분들은 수명이 더 짧아지긴 하겠지만..
저처럼 그냥 동영상, 사진 백업용으로만 사용하셔도 2년 정도 되셨으면 조심하시고 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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