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덕후진 특집/가쉽

순위조작 걸그룹?

by Duckuzine 2012. 7. 27.
반응형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순위조작 브로커 내용을 다뤘습니다.

돈만 내면 뭐든지 가능한 대한민국에서 그다지 놀랄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만..

 

공개되지 않은 그룹명 탓에 출동한 네티즌 마녀사냥단이 별 근거도 없아 모 그룹으로 몰아가고 있다는게 불편한 진실입니다.

   

순위조작은 소속사에서 무엇때문에 억단위의 돈을 내면서 할까요?

인지도 상승, 음원판매 수입 증대, 행사 수입 증대 등..

잃는 돈보다 얻는 것이 많기 때문에 하는 것이겠지요.

 

음원순위 조작해서 얻는 것이 가장 많은 그룹은 어디일까요?

순위조작은 큰 기획사에서 주도한다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여튼 올해 1위한 걸그룹을 보면..

 

태티서(SM) - 트윙클

원더걸스(JYP) - 라이크 디스

f(x)(SM) - 일렉트릭 쇼크

2ne1(YG) - 아이 러브 유

 

티아라(코어컨텐츠 미디어) - 러비 더비

씨스타(스타쉽 엔터테인먼트) - 나혼자, 러빙유

 

아시다시피..

티아라 소속사 사장은 제작년 말 개인파산 신청하고 얼마전 건물도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애들 벗겨서라도 인지도 올리려는 사장이 뭘 못하겠습니까만은.. (남귤, 박얘쁜, 류화영)

 

씨스타 소속사의 재정상태는 잘 모르겠지만..

씨스타는 밤낮으로 행사 뛰고..

보이프렌드라는 그룹은 인지도 제로에 가깝고..

케이윌은 불후의 명곡에 잠깐씩 나오고..

걸스데이도 일본 진출하는데 씨스타는 엄두도 못내고 있는걸로 봐선..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순위조작에는 두가지 경우가 있을수 있습니다.

 

1. 거대기획사의 현상유지 욕심

2. 중소 기획사의 편법(?)투자

 

원래 투자라는 것은 돈 많은 사람들이 장기적인 안목을 보고 하는 것입니다.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들에게 투자는 꿈도 못꾸는 일입니다만..

 

중소기획사가 지금 당장은 손해보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애들 몸값 올려서 돈좀 벌어 보겠다 라고 큰 돈 들여 순위조작하는 것이다..?

 

대형 기획사가 인기떨어지고 있는 애들 몸값 현상유지 시키려고 푼돈 들여 순위조작하는 것이다..?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수 없습니다.

괜한 마녀사냥 하지 마시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