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재미나게 한 게임이 있어 소개합니다.
바로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이라는 인터렉티브 장르의 게임입니다.
인터렉티브란 소설책을 읽듯이 진행하는 장르입니다.
미연시와 같은 장르라고 생각해도 되겠네요.
그래서 딱히 액션을 즐길일이 없게 되므로 진행을 하다보면 지루하다라는 단점이 있으나, 이 디트로이트 같은 경우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엄청난 선택지, 다양한 멀티엔딩으로 지루함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말은 그렇긴 한데 현재 어찌저찌 6회차 진행 하고 있는데 지루하군요.
그래도 4회차까지는 재미나게 했습니다.
그 뒤론 점점 지루해져서 트로피가 몇개 안남았길래 플레티넘이나 따보자 하고 억지로 진행했습니다
결국 플레티넘 겟 했습니다.
팁을 알려드리자면..
왠만한 트로피들은 스토리 진행중 획득이 가능한데, 아무 정보 없이 진행하다간 획득하지 못하는 트로피들이 몇개 있습니다.
(1) 책벌레들
모든 잡지를 읽는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주인공의 선택지에 따라 잡지의 내용이 바뀌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1회차를 진행하시고, 자료들을 참고하면서 잡지를 찾아 다녀야 획득할수 있습니다.
(2) 모든것은 계획대로
경비와 경찰들의 방해없이 방송을 하고 탈출한다.
회차를 진행하다 보면 폭력노선과 평화노선중 하나를 정해서 플레이 하게 되는데 이렇게 해선 이 트로피를 놓히게 됩니다.
방송국에서 경비는 계략처리하고, 도망치는 기자는 쏴죽여야 획득합니다.
(3) 생존자들
주요 캐릭터 11인이 아무도 사망하지 않는다.
마커스, 노스, 사이먼, 조쉬
코너, 행크, 클로이
카라, 앨리스, 루터, 제리
막판에 새로 시작 안하고 챕터로 진행을 했습니다.
도저히 새로 시작 버튼이 안눌러 지더군요.
그런데..
분명 마커스가 반격을 했는데 버그인건지 묘지로 갑니다.
아 망한건가 했는데 칼님은 생존자들에 포함 안되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9월에 드래곤퀘스트 한글판과 스파이더맨이 나옵니다.
그때까지 이젠 딱히 할게 없네요.
아 머하지..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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