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780 릴리에 입니다
포켓몬스터 썬문의 히로인이지요.
애니로 인해 인기도 많아 졌지만, 애니 전에 게임으로 접하신 분들께는 다른 의미가 있을텐데요.
이 버전은 사실 애니 버전이라기 보단 게임 버전이지요.
하양이가 아닌 별구름이라던가, 포즈라던가, 부속품인 가방이라던지..
게임상의 릴리에는..
소심하고 어두웠던 아이가 별구름과 주인공을 만나면서 밝고 책임감 있고 용기 있는 사람이 된다라는 전형적인 소녀성장기 입니다.
사실 주인공은 릴리에 성장을 위한 들러리일 뿐이고..
릴리에가 진주인공이라고 보면 되지요.
근데 이럴거면 다음 포켓몬 넨도가 고자지우가 아닌 릴리에 오빠 글라디오가 나와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데..
어쨋든..
아미에서 구매했습니다.
리뷰 시작합니다.
릴리에 머리색인 레몬색으로 박스 아트가 잘 나왔습니다.
포켓몬 넨도 치고는 박스아트가 맘에 드네요.
기대감 증폭!!
부속품은 사실 별거 없긴 한데..
커다란 모자때문에 교체용 팔이 뒷쪽으로 들어갔네요.
기본자세 헛!!
귀염 터지는군요.
진짜 이번 넨도는 긴머리의 부실함을 박살낸 역작입니다.
견고하다 이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됩니다.
반가워서 거치대 글귀도 한컷!!
별구름 퀄도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저 커다란 모자..
모자가 크고 우람해서 고정불가입니다.
살짝 올려 놓는 수준이라..
툭치면 툭 떨어 집니다.
자석이라도 심어 줘야 어느 정도 고정이 될텐데..
원가절감했군요. 굿스마..
별구름은 측면에 구멍이 있습니다.
그래서 푸치 거치대 & 릴리에 손과 결합됩니다.
이 포즈 정말 맘에 드네요.
별구름을 숨기고 다니는 저 가방의 퀄도 좋구요.
역시 무표정한 소녀의 미소란..
난천도 한번 꺼내 보았습니다.
좋네요 릴리에..
간만에 정말 맘에 드는 넨도입니다.
이상 덕후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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