넨도로이드 No.673 하츠네 미쿠 매지컬 미라이 2016 버전 입니다.
꽤 오래 기다렸던 아이죠.
작년 10월에 예약을 받았고, 출시예정이 3월이었는데 2개월 연기되면서 결국 6월에 도착하네요.
예약특전 없는 아이는 5월 28일쯤 받아본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전 굿스마 공홈에 주문했고 예약 특전 때문인지 예정대로 30일에 발송되었다는 메일을 받았고, 6월 1일에 받았네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박스상으론 무지하게 혜자스러울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일단 예약 특전 부터 보시죠.
두구두두~
매지컬 미라이 스탠드 되겠습니다.
만원입니다.
미쿠스럽게 속지엔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하지만 실제 구성은 창렬합니다.
얼굴1, 스탠드마이크, 꺽인 팔1, 왼쪽손1, 발광큐브
끝
거치대는 뒷부분 치마가 둥글게 튀어나온 아이들에게 항상 들어있는 길죽한 고정 파트입니다.
헤드를 빼다가 발견했습니다만..
이것이 2개월 발매연기의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헤드와 몸통을 연결하는 몸통쪽 구멍이 짧게 뚫려있어서 결국 스마일 조인트를 짤라 냈습니다.
그러고도 좀 불안했는지 본드를 발라서 빡빡하게 만들어 놓았군요.
머 그렇다 해도 도색퀄이라던지 표정이라던지 화려한 헤드폰은 좋습니다.
앞머리를 분리하기 위해선 뒷머리와 연결된 헤드폰 선을 분리해줘야 합니다.
쉽게 분리되고 결합됩니다.
저 인사하는 듯한 포즈도 좋네요.
마이크와 큐브의 결합부는 쉽게 부러질것 처럼 조잡하게 되어 있긴 하나..
손 재질 자체가 말랑거리는 재질이기 때문에 떨어트린다거나 하지 않는 한 쉽게 파손될 것 같지는 않네요.
하지만 주의해야 겠지요.
간만의 미쿠 신작인데도 불구하고 기존의 혜자=미쿠 라는 공식도 깨지고, 발매 2개월 연기된 이번 미라이 미쿠는 조금은 실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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