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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4®

PlayStation 4 pro 구입

by Duckuzine 2017.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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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4, ps4 pro 구입하였습니다.

동네 소니 공식 셀러 매장에 5시간 줄서서 샀습니다.

프로가 16년 11월 출시가 된 후 거진 6개월이 흘렀는데 아직까지도 충분한 물량이 풀리지 않았습니다.

온라인 공식 소니 스토어에는 출시 첫날에 잠깐(?) 빼곤 6개월 내내 품절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로를 득템할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 있긴 합니다.  

가끔가다 마트에 몇개씩 풀리는 모양이라 때마침 간 마트에서 팔고 있을때 구매하는 방법이 있고.. 

공식 셀러 매장에 출시일에 맞춰 저처럼 일찍부터 줄서서 구매하거나, 단골의 예약을 받아주는 오프매장에 있긴 한 것 같은데 그곳에서 예약을 하거나, 온라인 판매 하는 곳에서 출시일 출시시간에 맞춰 클릭전쟁을 통해 얻거나 하는 방법이 있고..

되팔이에게 윗돈을 주고 구매를 하거나, 온라인 해외판 직구를 통해서 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뭐 여튼 구하고 싶은데 줄 설 시간이나 자신이 없다면 5월에 대량으로 풀린다는 소문도 있으니 한번 기대해 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결론 : 소니는 멍청하고 사악하다


줄서서 구매한 간단한 후기를 적어보자면..

인천에서 제일 큰 곳이기도 하고 소니 정식 셀러 매장이기 때문에 그나마 수량이 많이씩 들어오는 모양입니다. 한달에 1회 입고되고, 한번 들어오면 100대 정도 입고 되는것 같습니다.

저번달까지만 하더라도 프로가 풀린다라는 일정이 공개가 되면 새벽부터 줄서서 구매하는지라 오전 8시 넘어서 줄서면 못사고 돌아가는 일도 많았던 모양이지만, 구매할 사람은 다 구매를 한 것인지 이번달에는 좀 여유가 있더군요.

카페에 실시간 중계되는 대기 라인 상황을 보면서 대충 매장 앞에 오전 9시쯤에 도착했습니다.    

제 앞으로 23명 있었습니다.


저번엔 번호표를 나눠주고 시간될때 번호표 지참해서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했던 모양인데 문제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번호표 배포는 없었습니다.

그냥 멍하니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이어폰이라도 가져 오는건데.. 

물건은 보통 12시에서 2시 사이에 온다라고 공지가 있었고, 저번달에는 12시에 왔다고 해서 3시간만 기다리면 되겠다 했는데..

정확하게도 배송트럭이 2시에 오더군요.


배도 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현자타임을 겪고선, 다크소울이나 슈로대 사가야지 했는데 막상 계산대 앞에 서니 아무 생각도 안들더군요.


그냥 기계값만 지불하고 의외로 무거운(5kg) ps4 pro와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프로님

슬림은 500기가와 1테라 모델이 있지만 프로는 기본 용량이 1테라입니다.

2테라 하드로 교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5kg의 위엄때문인지 보통 저렇게 생기면 박스에 플라스틱 손잡이가 있는데 여기엔 그런건 없습니다.

오픈하니 퀵가이드가 보이는군요. 봉인되어 있길래 안열어 보았습니다.

 



메뉴얼 거치공간 옆에는 이렇게 데이터이전에 관한 안내문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위치한 긴 박스의 부속품입니다.

듀얼쇼크4 신형 블랙, HDMI to HDMI 케이블, 듀얼쇼크 충전케이블(usb to micro usb), 이어폰,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50만원짜리 치곤 단촐하죠.  




17년 3월산이고 구입처에서 찍어준 도장입니다. 17년 4월 25일이네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ps4 pro

의외로 무겁고 두껍고 큽니다.




ps4 로고와 usb단자 2개, 시디 배출버튼




소니 로고와 시디삽입구, 전원버튼

시디배출버튼을 눌러보면서 왜 트레이가 안나오지 초기불량인가? 했었는데..

카오디오처럼 시디를 트레이 없이 그냥 소니로고 밑으로 집어넣는 방식입니다. 



 

파워케이블 단자(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HDMI 단자 AUX단자(ps4 카메라연결), DIGITAL OUT (OPTICAL), USB단자, 랜선 단자가 순서대로 위치합니다.



해보고 싶은 게임이 하도 많아서 어떤걸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GTA, 슈로대, 다크소울, 아이마스, SD건담, 니어오토마타 등등..


이제서야 플스유저가 된 편집장이네요.

이젠 4k TV를 구하는게 다음 단계이겠군요. 


이상 덕후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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